* 본 게시물은 2009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제3강 '옆집 엄마 한마디에 무너지지 마세요'(강사: 이남수)를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
18조 서울 동남부 - 김재학(angeldream)
제 3강의 솔빛 엄무의 부모 내공키우기 강의를 들으면서 어머니의 아픔들이 곳곳에 스며 있는 모습을 보았다.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때 아빠의 실직, 2002년 중학교 중퇴.
이런 상황속에서 생계를 엄마가 책임을 지며 자녀 교육에 대한 꿈을 새롭게 꾼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함께 할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미래의 불안들을 같이하였기에 내공을 지킬수 있었다 라고 말씀하셨다.
강사의 주제 강연의 제목은 영어 열풍에서 중심잡기, 왜 우리는 영어 열풍에 휩싸이고 있는가, 마치 태풍과 쓰나미 처럼 어떤 방향도 없이 오르지 영어만을 영어만을 했던 영어교육의 목적과 목표를 바로 세우자는 말에 공감을 느낀다.
그리고 비인격적 대우와 경쟁과 한 줄세우기 입시에 맞춘 획일적인 교육과정의 문제점과 학교의 패쇄적이고 비민주적 구조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참여왜곡, 교육관 가치 기준의 문제로 인해서 굳이 학교를 떠날수 밗어 없었던 사실앞에 그러나 이런 문제점들을 알면서도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너무나 겁나기 때문에 떠날수없어 울부짖는 부모들을 보면서 가슴아프다.
그러기 위해서 강사는 하나의 모델이 되어진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불안을 조성하는 옆집 아줌마에게 휘둘리지 않은 내공에 대해서는 먼저 우리 부모가 반성해야 할것이 많음을 지적했다
1) 옆집아줌마 수준 말고 국제 수준으로 교육하자
2) 나는 아이에게 어떤 부모인가
3) 내 그릇을 키워야 아이 그릇도 커진다
그렇다 돌이켜 보면 함께 걸어가는 것을 하지 못함에 부끄럽다.
마지막 강사의 이야기가 가슴에 남는다.
" 인생에서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그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보자"
라는 말을 기억하며 다음 강의를 기대해 본다
"등대지기학교" 담당 간사
등대지기학교 뉴스레터지기이자 사무실 막내 유쾌발랄 간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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