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영어는 어떻게 하면 잘 하나요?"
"영어가 재미있어야 합니다. 학습자에게 영어가 재미있어야 스스로도 꾸준히 영어를 즐길 수 있어요. 그에 따른 학습 효과도 상당하구요. 엄마표 영어의 시초인 잠수네 교재(잠수네 소문난 영어공부법, 2003)를 이번 기회에 찾아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에서 두 개의 키워드를 꼽자면 재미와 반복이었어요. 재미가 느껴지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반복한다는 것이죠. Krashen(2006)은 사례 연구를 통해 재미를 위한 읽기(pleasure reading, free reading, self-selected reading 등 명칭은 다양함)의 강력한 학습 효과를 주장했습니다. 그 재미로 인한 반복은 거의 중독에 가까워진다고 했구요. 그리고 그 반복으로 인해 영어 실력은 pleasure reading을 하지 않은 학습자보다 월등해진다고 합니다. 반가운 소식은 한국 아이들에 대한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점이죠!
영어사교육 2차 포럼의 김혜영 교수님은 재미와 자발적인 꾸준함을 ‘학습동기’와 ‘학습 자율성’으로 표현하셨습니다.
영어 학습에 결과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잣대는 ‘영어 학습을 얼마나 좋아하는가?’라는 영어 학습동기 (language learning motivation)와 ‘영어 학습을 스스로 지속 할 수 있는가?’라는 영어 학습 자율성 (language learning autonomy)의 두 가지 요소이다. |
김성천 선생님의 설문 연구 결과를 보면 엄마표 영어의 교육 목표는 상당 부분이 스트레스 안 받기 위함(32.5%)과 흥미 유발(36.6%)입니다. 그런데 동시에 엄마표 영어의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엄마와 자녀가 받는 스트레스죠. 학습 동기가 유지되지 못하고 쉽게 지치는 이유는 스스로의 자율성을 신뢰하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꾸준함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한국 시청자들이 어떻게 그렇게 꾸준하게 한국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을까요? 워낙 재미있기도 하면서 타율적인 강요나 어떤 의무감도 없기 때문입니다. 1차 포럼에서 이병민 선생님이 강조하셨던 "영어사용 축적시간을 늘여가는 꾸준함"의 비결은 오히려 힘을 빼는 것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할 때 오히려 저력이 뿜어져 나온다는 것이 인생의 패러독스입니다.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 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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