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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실천/[오해7]영어 조기교육?

영어공부? 재미를 위해! 재미있을 때! 재미있게!(김은영 토론토대학 영어교육 박사과정)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영어는 왜 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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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영어의 재미를 강조한다는 것은 영어가 그만큼 고역이고 고통이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하지만 영어의 내재적인 재미를 맘껏 즐겨보게 하자는 것이 이번 영어사교육포럼 토론결과의 한 시사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의 외재적 가치 (경제적 가치, 국제적인 경쟁력 등)도 영어의 내재적인 재미를 높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 시대의 국제어이기 때문에 영어의 재미는 사실상 무한합니다."

 

"혹 영어가 재미없다면 다른 재미를 찾아 생을 즐기면 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의 삶은 더 이상 생존이 목적이 아니거든요. 미학적인 가치가 추구될 만큼 삶에 여유가 생겼습니다. 삶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편으로 우리 부모 세대는 자녀 세대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어합니다. 영어뿐 아니라 학교에서 가르치는 다른 교과목들 모두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쏟는 관심과 에너지입니다. 지금까지는 영어를 즐기기 위한 여건을 구비하는 데 에너지가 쓰여졌다면 (영어 학습 컨텐츠, 교육 시설 등) 이제 그 관심을 학습자 본인에게, 하나 밖에 없는 그 아이의 독특한 세계 속으로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아이가 영어를 통해서든 다른 무엇을 통해서든 행복하게 삶을 즐기도록 말이죠."

 

"결론적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제시하는 학습자 중심 교육관은 영어를 재미를 위해, 재미있을 때, 재미있기 학습하자는 것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재미의 내용 또한 학습자마다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영어 학습에 관한 방법론, 교육 목표, 교육의 본질에 대한 상당히 급진적인 관점을 제시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러나 필요하고 적절한 진단이라고 생각해요. 잠수네 엄마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그만한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의 행복과 영어 실력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표 영어마저 부담으로 느낄 정도로 불안지수가 높은 우리에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걱정하지 말고 자신만의 재미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라고 속삭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 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3. 후원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6-801-324738(예금주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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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