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 여러분! 지난 일주일 동안 안녕하셨지요? 등대지기학교 뉴스레터 Best 모임 선정을 담당하고 있는 고야 간사입니다. 지난 10월 6일 정자동 샘물교회에서 제3기 등대지기학교가 역사적인 서막을 힘차게 열어젖혔습니다. 저 역시 수내동에서 살고 있는지라 바로 옆 동네에서 열리는 이번 등대지기학교는 더욱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 제3기 등대지기학교는 온라인 수강이 주를 이뤘던 제2기 학교와 달리 성남시와 용인시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오프라인 강의가 진행됩니다. 먼저 등대지기학교 사무처는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첫 강의가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 속에서 무사히 마치게 됨을 그 날 자리를 함께했던 모든 선생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첫 강의가 열리던 날, 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반가운 인사를 나누던 그 날의 풍경 그리고 왁자지껄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는 아직 제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6mm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강의장 곳곳의 풍경을 촬영하던 제게 등대지기학교 개강일은 강사 선생님의 말씀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모든 신경을 집중해 강의를 경청하던 여러 선생님들의 진지한 표정과 모습들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던 하루였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처는 지난 제2기 등대지기학교 때부터 여러 선생님들께 매 강의마다 온라인을 통한 과제를 하나씩 나누어 드렸습니다. ^^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쉬운, 강의소감문을 시청까페 지역별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오늘 오전부터 지난 일주일강 박재원 소장님의 제1강 강의소감이 올라온 현황을 까페 게시판에서 쭈~욱~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직은 여러 선생님들께서 강의소감을 까페에 올리는 것을 익숙하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 Best 소감문 발표를 통해서 별도로 확인이 가능하시겠지만... 여러 선생님들께서 강의소감을 통해 '맞아 맞아! 정말 그래~ 왜 미처 생각치 못했을까?', '그래~ 내 이야기야! 내가 저렇게 아이를 힘들게 했지!' 등 다양한 느낌과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셨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소감문에는 코 끝이 찡할 정도로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었고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떠올려지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아직은 각 조별 게시판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등대지기학교는 좋은 강의를 통해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의 경험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슷한 생각을 하는 조원들과 자신의 느낌을 공유해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지역 별로 조를 배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빨갛게 표시된 머리말 부분에서 해당 강의를 선택하신 후 강의후기, 강의소감문을 남겨주세요!>
지난 2기 등대지기학교에서는 각 지역 게시판별로 매주 올라온 글의 숫자를 비교하여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려주신 조를 Best 조로 선정하고 졸업여행을 통해 푸짐한 부상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각 조별 배정 인원이 다르다보니 알게 모르게 조에 따라 유불리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3기 등대지기학교부터는 앞서 언급한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게시글의 숫자와 조원수를 비교한 평균 글수를 기준으로 베스트 조를 선정하려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1강 소감문 집계는 최첨단 시스템의 구동이 아직은 민망한 수준에 있습니다. 최첨단 시스템의 구동을 위해서는 수강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소감문 올리기가 필요합니다! ^^ 12일(월) 오후 3시 30분 현재, 각 조 별로 3~4개 가량의 소감문이 올라온 상태입니다. ㅠㅠ 현재 게시글 부동의 1위를 달리는 조는 가장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는 성남시, 용인시 지역의 조가 아닌 서울 서남부 조모임입니다. 그러나 가장 활발한 조별 활동을 보여주신 서울 서남부 조모임의 게시글 수 역시 채 열개가 넘지 못합니다. ㅠㅠ 각 조별 게시판에 9개 머리말을 만들어놓겠습니다. [1강소감문], [2강소감문], [3강소감문]...[8강소감문],[사는이야기] 앞으로 매 강의 소감문은 머리말을 선택하셔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 현장 직강을 통해 그리고 온라인 생방송과 동영상시청까페 녹화방송을 통해 해당 강의를 들으신 후 소 감문을 머리말의 양식에 맞춰 반드시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6번 이상 소감문을 올리셔야 예~쁜~ 등대지기학교 졸업장을 받으실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주 발행될 두 번째 뉴스레터에는 각 지역별 조모임의 치열한 순위싸움이 벌어졌던 게시판 상황이 여러 선생님들께 생생하게 중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은 이만 인사를 줄이겠습니다!!
<2기 등대지기학교 BEST 조모임 선정 사례>
p.s 12월에 있을 제3기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에서도 Best 조로 선정된 모임에 대한 어마어마한(?) 포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수강생 여러분들의 가열찬~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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