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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안연구소/[영어사교육포럼]보도자료

[보도자료] 3/24 :『영어사교육포럼』출범...

국내 최초 영어사교육 연구조


『영어사교육포럼』출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영어사교육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상설기구로『영어사교육포럼』(대표: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출범

△교수, 사교육현장전문가,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영어사교육과 관련된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는 새로운 형태의 포럼.

△상반기(3~7월) 포럼 주제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 매월 1회 5회 연속토론 예정.

△3월 24일(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라는 주제로 첫 포럼 개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영어사교육 문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및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3월부터『영어사교육포럼』(대표: 이병민 서울대 교수, 부대표: 김승현 숭실고 교사)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상설연구조직을 신설하고, 3월 24일 제1차 포럼(주제: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을 개최합니다.

 

얼마 전 발표된 사교육관련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작년 영어사교육비는 무려 11.8%가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영어전문학원의 경우 최고 75%까지 매출이 증가하였다는 통계도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영어사교육 광풍은 현 정부 들어서 완화되기는커녕 영어몰입교육으로 대표되는 각종 정책들에 의해 오히려 더욱 거세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렇게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영어사교육문제와 관련하여 작년 7월에 ‘영어사교육 광풍에서 살아남기’ 국민교실을 연데 이어 9월부터는 4회에 걸쳐 ‘영어사교육대책 국민대토론회’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강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제시되었던 문제의식과 대안들을 바탕으로 영어사교육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대책과 근본적인 정책대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기 위하여 단체의 상설기구로 『영어사교육포럼』(이하 포럼)을 신설하고 그 첫 포럼을 3월에 열게 되었습니다.

 

포럼에는 교수들뿐 아니라 사교육 현장에 참여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현재 종사하고 있는 현장의 영어사교육전문가들, 전/현직 교사, 그리고 자녀의 영어교육 문제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실천해온 학부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문적인 주제보다는 현실의 문제에 대한 실천 대안과 정책대안을 중심으로 활동한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학회와는 일정한 차별성을 갖는 새로운 형태의 포럼입니다. 포럼에서 논의되는 성과는 영어사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운동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포럼은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활동을 할 것입니다.

 

첫째, 영어사교육과 관련,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실태와 현황을 객관적인 자료와 풍부한 현장 사례 등을 통하여 알릴 것입니다. 현재의 비정상적인 영어사교육의 상황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에서 기인하지만 많은 부분 학부모들의 오해와 편견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소위 ‘옆집엄마’와 사교육 시장의 과장되고 왜곡된 주장만이 학부모들의 판단근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어사교육의 실태에 대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둘째, 영어사교육에 많은 거품과 오해가 있다고 하지만 영어사교육 문제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이런 거품과 오해만 바로 잡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근거나 기본적인 철학도 없이 영어가 과도하게 강조되고 있는 사회분위기와 영어능력에 대해 입시와 취업, 승진 등 사회의 전 분야에서 무분별하게 사회적인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상황이 이러한데 정부의 정책은 오히려 이런 상황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포럼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영어에 과도하게 부여되고 있는 거품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조사 사업(예. 직업별필요영어능력 조사)을 진행하는 한편 이런 상황을 부추기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현실에 기반을 둔 입장을 내놓을 것입니다.

 

셋째, 영어에 대한 비정상적인 상황을 부정한다고 해서 영어에 대한 필요와 의미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영어와 관련된 과도한 사회적 거품을 빼기 위한 노력과 함께 우리 사회의 영어교육에 대한 철학과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영어교육이 학교공교육을 포함하여 사회적인 시스템 안에서 공정하게 실현되기 위한 종합적인 대안(정책/실천/개인대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위에서 제시한 많은 과제들 중에서 포럼은 영어사교육이 국민들의 일상 영역에서 일으키는 문제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려고 합니다. 국민들이 고민하며 선택하고 있는 사교육의 실상을 낱낱이 알아보고 영어사교육 문제 해결의 방향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첫 주제를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로 정하고 금년 상반기(3~7월)에 매월 1회 5회 연속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포럼의 성과를 통하여 실천적이고 정책적인 대안의 방향이 좀 더 객관적인 현실에 근거하여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하반기와 내년 포럼 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런 포럼의 성과는 선언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계획하고 있는 여러 관련운동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 행사 : 영어사교육 상반기 포럼 “영어사교육 실상을 캔다”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프로그램 일정표

일정

주 제

제1차 포럼

3/24(화)

어린이 영어전문학원의 현황과 실태

제2차 포럼

4/27(월)

엄마표 영어 어떻게 볼 것인가?

제3차 포럼

5/25(월)

국제중, 외고 대비 영어사교육 현황과 실태

제4차 포럼

6/23(화)

영어캠프, 조기어학연수, 조기유학의 현황과 실태

제5차 포럼

7/28(화)

영어사교육 현황에 대한 평가와 제언

 

 

※ 포럼은 매회 당일 오후 6:30~9:30까지 진행됩니다.

※ 상반기 포럼 특히 제1차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 4,5월 포럼은 등대지기학교 생방송 일정으로 인해 월요일에 개최합니다.

※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승현(016-258-5707 숭실고 영어교사, 영어사교육포럼 부대표)이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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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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