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리코타치즈 샐러드'랍니다.
<오감공유> 동아리 모임을 통해 소개된 리코타 치즈 만들기를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한번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리코타 치즈(Ricotta)는 이태리 중부와 남부에서 생산되는 비숙성 연질 치즈로, 즉 프레시 크림치즈의 일종이며 다시 요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요리하다'란 뜻을 가지게 된 것은 다른 치즈를 만들 때 거르고 남은 물, 즉 유장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순백색으로 부드러우면서 새콤한 맛이 나며, 샐러드나 빵, 크래커에 곁들여 먹으면 잘 어울리는 치즈예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홈메이드 리코타치즈에 한번 도전해볼까요??
이제 시작합니다.
▶ 준비재료 : 우유 1000ml / 생크림 500ml / 레몬 1개 / 소금 1T
위의 재료가 준비되면 레몬의 즙을 내서 우유, 생크림, 소금, 레몬즙을 다 같이 큰 냄비에 섞어서 한번 저어준 후 약한 불에서 1시간 동안 그대로 끓여줍니다.
중간 중간 궁금해서 열어보면 몽글 몽글 끓고 있을 거예요.
1시간 후 큰 그릇에 체를 얹고 면보를 깔아서 그 위에 부어주시면 수분이 빠지고 건더기만 면보에 남겠죠?
그렇게 수분을 빼주시면 되요.
저는 면보를 싸서 그 위에 시판 무쌈제품 정도의 무게를 올려 놓았더니 딱 좋았어요.
4~5시간 가량 그렇게 수분을 빼라고 하는데, 저는 2~3시간 수분을 뺀 후 시판 무쌈 정도의 무게로 눌러서 그대로 냉장실에 3시간 가량 두었더니 단단해지더군요. 크림치즈처럼 조금 무르게 먹고 싶으면 수분을 많이 안빼면 되요.
단단한 정도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리코타치즈가 완성되면 이번에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볼까요??
샐러드용 야채들(어린잎채소, 양상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을 깨끗하게 씻어서 야채탈수기로 물기를 쫘~악 빼주세요.
샐러드 소스는 원래 만다린 오렌지 드레싱이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발사믹소스'로 만들어봤어요.
▶ 발사믹 소스 : 올리브 오일 2T, 발사믹 2T, 꿀 1T
위 세가지 재료를 섞어주시면 됩니다.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생각보다 식감과 맛이 좋아서 아이들도 아주 잘 먹어요.
리코타치즈 만들기 뿐 아니라 동아리모임의 [오감공유]에는 더 맛난 레시피가 올라와 있답니다.
방문하셔서 도전해보시고, 또 자랑하고 싶은 요리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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