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학교 뉴스레터 8] 감동소감문
'부모 면허증도 없이 불법으로 부모가 되어...'
- 닉네임 '새벽연못' 님
그날 밤 마지막 뒷풀이를 하고 딸들을 차에 태우고 안산을 향하여 운전하던 길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 윤지희대표님과 송인수대표님의 진정성을 온몸으로 느낀 시간이었다고나 할까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16년간 병원에서만 근무했습니다. 간호사 면허증을 가지고도 신규간호사로 입사했을때는 수습기간엔 프리셉터가 얼마나 철저히 일을 가르쳐 주셨답니다. 그렇게 간호를 천직이라 믿고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막상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고 보니, 세상에나...:::
문득 그 시절이 떠오른 것은, 윤지희대표님이 말씀하셨듯이 '마치 부모면허증도 없이 불법(?)으로 부모가 된 대책없는 신규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두 대표님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참 힘없는 부모이지만 등대로 살고픈 열정, 살아낼 의지를 심어 주셨어요! (두분 약속드린대로 아프실땐 꼭 저를 불러 주세요. 저 환자에 대해선 프로입니다^^!)
지금 두 딸들이 거실 바닥에서 올림픽놀이?ㅋㅋ 하면서 온 바닥을 휩쓸고 있어요~^^ 행복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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