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학교 뉴스레터 8] 감동소감문
'꿈꾸는 세상을 향한 믿음...'
- 닉네임 '프락' 님
등대지기학교 1강을 시작할 때는 반팔을 입고, 강의실에는 에어컨이 나왔었는데 어느덧 두꺼운 겨울잠바를 입고 있는 계절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 강의는 꼭 현장강의에 참석하려 했는데 결국은 처음으로 녹화 방송을 보게 되었네요~
윤지희 선생님의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노력해 오신 많은 일과 성과들, 그리고 마지막에 낭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부모가 세상의 모순을 붙들고 가진 것을
모두 쏟아 헌신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실패한 인생을 살 수가 없다.
그 아이들 역시 부모가 살아간 모습을 따라
자신들도 또 새로운 과제를 붙들고
치열하게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부모 세대의 헌신이
자식 세대의 헌신으로 내려갈 때만이
다음, 또 그 다음에 올 세상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람이 살 만한 아름다운 세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1강부터 8강까지 들으면서 느낀 점을 한 단어로 정의 한다면 '믿음' 이라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우선 나 스스로를 믿고, 우리 아이들을 믿고, 내 이웃을 믿고, 선생님들을 믿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믿는다면 언젠가는 우리가 원하는 사회,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펼쳐지리라!!
8강만을 위한 소감문을 쓰려다 전체 강의에 대한 느낌으로 바꾸어 정리를 하다 보니 짧은 글로 마무리가 되네요..^.^
그동안 강의를 해 주신 선생님들과, 매끄러운 사회로 진행해 주신 ‘딸기버스’님, 따뜻한 저녁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등대지기학교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간사님들, 끝으로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말씀을 공유해 주신 등대지기학교 학생(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럼 유종의 미를 위해 졸업여행에서 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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