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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일곱번째 공지사항] 어느덧 마지막 강의만이...

어느덧 등대지기학교도 마지막 강의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1. 여러 번 공지해드렸듯이, 119~10(~) 안성너리굴문화마을로 졸업여행을 갑니다. “제 마음에 불이 켜졌고, 제 눈에서도 불이 켜져서 전등불을 꺼도 어둠속에서 눈불이 빛나는걸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까요? 눈불이 꺼지질 않습니다. 이러다간 이 밤을 하얗게 샐거 같습니다.” (아기용님) “처음 만났지만, 어디서 뵌 듯한 그리고 어색함 없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참 행복했습니다. 함께 손 잡고 학창시절로 돌아가 등대지기, 내가 찾는 아이 등을 부르며 아직 나에게도 따스한 가슴이 살아있구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푸르메님) 지난 등대 선배들의 졸업여행 소감으로, 긴 이야기를 대신하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수강생 들이 고민과 수다를 함께 하며 무거웠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시간으로 꾸미고자 하고 있으니, 망설이지 마시고 신청해주세요. 신청은 http://cafe.daum.net/no-worry/CIY0/14 !

2. 이번 주의 베스트조를 발표합니다. 바로 26 중국 상해조입니다. 상해 조는 작년6기에 이어, 이번에도 교민들이 함께 단체수강을 하고 계시는데요, 처음 상해 모임을 주도해주셨던 박종미 선생님의 귀국으로 인한 빈자리가 있음에도, 많은 분들이 모여 상해의 교육 현실을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는 모임을 지속하고 계세요. 한국보다 강의가 2주 늦게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5강을 수강한 소감이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네요. 한국과는 또다른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고민하는 상해의 수강생 분들에게도 등대의 희망이 강력하게 전염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제 베스트조 선정도 1번만 남아 있습니다. 베스트조로 최다 선발된 조에는 격려의 의미로 정모 지원금을 드리니, 서로 독려하시면서 막판의 느슨해진 마음을 함께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