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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삼각지통신]사무실얘기

[지역등대모임 소개] 강서양천영등포 모임을 소개합니다!

강서양천영등포 모임은 강서지역모임에서부터 시작해 양천영등포 지역의 등대지기들이 작년부터 함께 모여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6기 등대지기학교를 함께 수강했고, 한달에 두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하면서 '아깝다 학원비' 스터디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지역모임원들 소개를 해주세요.

 

김은경: 좋은친구/ 6, 4 딸 둘/ ‘은경이의 밥상블로거

김정미: 소박한밥상/ 1, 5 딸 둘/ 어린이책시민연대 활동가, 독서지도사/ 등대학교 5

심정아: 기쁨무한/ 6세 아들, 4세 딸/ 카페활동에 지대한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 등대학교 5기 졸업, 6기는 남편과 함께 재수강

임정연: 회복/ 1 아들, 6세 딸/ 온화하지만 단체 홍보에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결단력/ 등대학교 6

전선영: 인간수업중/ 3 아들/ 영어, 수학, 미니대학, 등대학교 6기 졸업

홍란희: 포르코/ 무자녀/ 수학강사로서 학원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엄마들의 현실적 문제와 관련한 많은 경험을 나누어줌/ 등대학교 6

 

 

 

지역등대모임에 참여하게 된 동기,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역등대모임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심정아: 라디오에서 송인수 대표님 인터뷰를 듣고 관심이 생겨 카페에 가입했고, 6기 등대학교 졸업 미션 모임으로 지역등애모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임정연: 좋은교사운동 대표이셨던 송인수 대표님을 통해 단체를 알게되었고, 등대학교 6기 졸업여행에서 지역분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선영: 6기 등대학교 졸업 이전에 단체의 다른 강의를 들으며 지역모임을 알게되었고, 지역내에서 연대하고 싶던 차에 김정미 등대장님의 모임 주선으로 함께 만나게 되었습니다.

 

 

<6기 등대지기학교 미션 수행 중^^>

 

머리로는 아이의 성적보다는 노력을 먼저 봐주고 신뢰해야지, 대학보다는 진로가 더 중요하지라고 생각하지만, 이웃집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흔들릴 때가 많을텐데요, 생각과 마음이 흔들릴때마다 어떻게 하세요?

 

심정아: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성적문제로 사교육과 관련한 마음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임정연: 마음이 흔들린다기 보다는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이 될 때는 있어요. 다른 엄마들이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여러 학원에 보냄으로서 자신의 불안감으로부터 해소되는 모습들을 봅니다. 하지만 지역모임에서 등대지기들을 만나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신하고 든든해집니다.

전선영: 이웃집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지 않은 저로서는 흔들릴 기회를 원천봉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노하우 또는 노력들, 한 가지씩만 알려주세요!

 

심정아: 노하우는 없고요, 보내는 유치원에 맡기고 있어요.

임정연: 다른 엄마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제 모습을 예의주시하는 것 같아 부담도 되요. 어떻게 잘 키우나 보자 하는 것도 같고. 엄마가 선생님이니까 잘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것도 같고. 하지만 지역모임에 참가해서 나누는 시간들이 도움이 됩니다.

전선영: 노하우라고 할만한 건 없구요, 노력이라면 지엽적인 학습방법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교육의 중요한 가치에 집중하려고 해요. 방법적인 부분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노워리 상담넷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수학공부에 팁이 필요할 땐 함께님의 상담글 중에 지금 내게 필요한 내용을 찾아 세심하게 읽고 활용하죠.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회원들이 추천해주시는 책들을 읽으면서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기회를 얻습니다.

 

 

모임은 언제, 어디서 모이나요? 모임에서 주로 어떤 활동을 하세요?

 

우리는 2주에 한 번 수요일마다 강서 NC백화점 커피숍에서 만납니다. 1년 동안 아깝다학원비와 행복한진로학교를 읽고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생활단상을 나누는 시간이 너무 길어진 듯해요. 그리고 한 분이라도 더 나오실 수 있는 요일로 변경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지역등대모임을 통해 얻는 유익은 어떤 것인가요?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거의 같은데요, 교육적 가치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반갑고 위안이 되고 마음속 불안감이 해소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제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되죠.

 

 

지역등대모임은 혼자만 잘 한다고 유지되는게 아니라, 서로 관심은 나누고 모이기를 힘써야 가능한데요, 모임을 구성하고 있는 서로에게 칭찬 한마디씩을 한다면?

 

모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참가하는 서로를 칭찬합니다. 우리 지역에도 이런 모임이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거든요.

 

 

 

이제 곧 7기 등대지기학교가 시작됩니다. 등대지기학교의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심정아: 저는 5기 졸업 후 남편과 함께 6기를 다시 들었어요. 강의를 듣고 남편과 밤새도록 얘기를 나누었지요. 졸업생도 재수강을 원하는 강의라고 추천합니다.

임정연: 제게도 교육관,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등 인생의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의였어요. 저도 남편과 함께 들었고 그래서 부부가 함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선영: 두 분 말씀처럼 저역시 제 자신조차 모르던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었던 강의였어요. 일년에 한 번 뿐인 기회라 놓치면 긴~~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시고 지금 클릭(참가신청)하세요! 롸잇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