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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보도자료]우덜소식

[보도자료] 11/2(수) : 수학영재교육 및 사교육 현황을 살핀다


■ 수학사교육포럼 2차 토론회 예고 보도자료(2011. 10. 26)

 

“수학영재교육과 사교육의

 

 현황을 말한다”

 

▲ 11월 2일(수요일, 저녁 6시30분), 수학사교육포럼(공동대표 : 최수일, 홍진곤) 두 번째 토론회로 수학영재교육과 사교육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

▲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영재고 및 과학고의 운영 현황과 관련 정책에 따른 사교육 시장의 최근 변화와 흐름에 대해 점검하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

▲ 수학영재교육 및 사교육과 관련된 각 영역(정책, 입시, 사교육시장 등)의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구체적인 현황과 실태에 대해 증언

▲ 이후에도 수학사교육과 관련된 구체적 실상과 대안을 찾기 위해 매월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포럼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수학사교육과 관련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관점과 정보, 정책대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수학사교육포럼(공동대표: 최수일 전국수학교사모임 前회장 / 홍진곤 건국대 수학교육과 교수)을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다음 주 11월 2일(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는 "수학영재교육과 사교육의 현황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합니다.  

'영재'라고 하면 내 아이를 남다르게 키우고 싶은 학부모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단어일 것입니다. 그리고 정부 수준에서도 창조적인 영재를 길러내는 일은 '한 명의 인재가 백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과 같이 국가경쟁력과 긴밀한 연관을 갖는 매우 중요한 영역입니다. 그러나 이런 학부모들의 선한 기대와 정부의 목표와는 달리 그동안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영재교육원-특목고-명문대학'이라는 입시의 통로로 이해되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시작되는 과도한 수학 사교육의 주요한 원인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창의사고력 수학, 영재교육원 영재성 검사 대비 및 수학경시 대비와 같이 학교 내 수학 교과의 범위를 벗어나는 입시전형과 시험은 선행학습 위주의 수학 사교육을 유발하면서 학부모에게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심각한 학습 부담을 가져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 역시 지난 2009년 8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방식 개선 및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발표하면서, '관찰추천제'의 도입과 '영재학급' 운영을 통해 지필고사 방식의 선발이 가진 폐해를 줄이고, 학교 교육 내에서 영재교육이 실현될 수 있는 단계적이며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재교육원 이수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은 크게 줄지 않고 있으며, '영재교육원-특목고-명문대학'이라는 공식은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관찰추천제'가 도입된 후, 첫 영재교육원 대상자 선발임을 감안하더라도 20명 정원에 350여명이 지역교육청 영재교육원에 지원하는 것은 이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특목고 입시 경감 대책에도 불구하고 영재학교 지원 경쟁률은 17:1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설학원에서는 새롭게 영재교육원 관찰추천제 전형을 대비한 다양한 수학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변화된 상황에 대응을 하고 있고, 변경된 특목고 입시에서 중시되는 자기주도학습전형과 대입의 입학사정관제전형 등이 도입되면서 ‘영재교육원 이수’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새로운 스펙으로 강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약하자면, 이런저런 정책적 변화가 시도가 되고 그로 인한 일정한 효과가 감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영재교육과 관련하여 초등학생 수준에서부터 시작되는 선행학습 중심의 수학 사교육 유발 요소들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속단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문제의식으로부터 이번 포럼에서는 영재고와 과고를 목표로 하는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단위에서의 수학 영재교육 현실에 대해서 객관적이며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학영재교육과 사교육의 현황을 말한다”를 주제로 각 영역의 전문가들을 발제자로 초대하여 영재교육의 정책적 흐름과 현재 상황을 짚어보는 심층적 토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수학사교육포럼 2차 토론회

◦ 주제 : '수학 영재교육과 사교육의 현황을 말한다'

◦ 일시 : 11월 2일 수요일 저녁 6시30분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세미나실

◦ 발제자 및 일정

 

일시

주 제

발 제 자

11.2(수)

6:30-

[발제1] 수학영재교육의 현황과 실태

박창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연구원)

[발제2] 영재교육원·과학고·영재학교 운영 현황 및 입시의 흐름

최수일(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공동대표)

[발제3] ‘영재교육종합계획’에 따른 정부의 영재교육 정책

김규상(서울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장학사)

[발제4] 초등교육을 중심으로 한 수학영재교육의 현황과 문제점

유대현(혜화초등학교, 영재학급 지도교사)

[발제5] 과학고·영재학교 사정관 제도 운영의 실제

김동훈(한국과학영재학교 사정관)

[발제6] 영재원과 과학고·영재학교 대비 수학 사교육의 실태

임국진(와이즈만 영재교육 대표)

 

※문의 : 김성수(수학사교육포럼 부대표, 010-6261-7117), 사무실(797-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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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6.

사교육걱정없는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