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Best소감] 우리 이름은 바람, 바람, 바람~♬

본 게시물은 2010년 제5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8강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꼭 옵니다'(강사:송인수)을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1조 열려라 참깨(경북 군위) - 김현주(초심)

드디어 8강 소감문을 적고 있습니다.
아~~ 마지막이구나 라는 느낌으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갈수록 뭔가 이상합니다.
바람이 바껴야 한답니다. 아니 조금씩 바뀌어오고 있었음이 느껴집니다.
그바람에 제가 살짝 발을 올려 놓았나 봅니다.
마음이 이상합니다.
부끄럽다가 뭉클하다가 설레다가 마구 뛰기도 합니다.

송인수선생님께서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을 시작하기전 많은 고민을 하실때 필이 꽂힌 그 목사님의 말씀이 뇌리에 콱 !!
그런데 그 한분이 되고자하신 송인수선생님, 그리고 송인수선생님이 이 일을 하실 수 밖에 없도록 계속계속 꼬셔주신 윤지희선생님께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저는 그저 내아이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렇게 그렇게 키우면 된다 생각하며 이카페 저카페 기웃거리며 살았습니다.
제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꺼려했습니다. 제 생각이 유별스러워 보일 것 같아서..
그런데 아니였습니다. 피해자란 인식을 하지 못했던거죠.
피해자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대신 해줄수 없는 것이니까요.

"우리가 국회의원이 될 필요는 없다.
국회의원들이 우리의 대안을 받도록 하면 된다.
다만, 우리의 대안이 진실로 세상을 이롭게 하고,
현실에 잘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하며,
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옳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그 바람을 일으키는 중심에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이 있는 것이지요.

저는 사실 후원금이란 말을 마땅찮아 했습니다.
뭘 몰랐으니까요.
송인수선생님께서 8강을 그렇게 강조하신 이유가 있더군요.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의 존재의 이유를 아주 생명력있게 강력하게 진솔하게 그리고 각인되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민간정부로서의 활동, 국민운동으로 전개,후원이 필요한 이유...

마지막이 시작이되는 놀라운 등대지기학교를 졸업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려구요.

많은 강사님들, 바지런히 챙김을 다하시는 간사님들, 우리의 호프 송인수윤지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졸업여행때는 더 많은 감동 안겨주실것 같아 마구마구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언제나 건강이 받쳐줘야 모든일에 힘이 나는거지요. 모두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