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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사진스케치] 정의에 불타는 그녀의 진로이야기



드디어 7강까지 왔습니다. ^^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군요? 


매주 화요일이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돌려 삼각지로 오는 수강생들.
일찍 오셔서 미리 강의안을 보며 예습도 하고 워밍업을 합니다. 
강의를 맡으신 분은 윤지희 대표님이셨어요. 
예쁜 빨간 니트가 잘 어울리시죠? 
이번 강의에서 보여주실 카리스마를 예상할 수 있었답니다.^^ 




일찍 온 이분들, 미션수행을 위해서 헐레벌떡 오셨답니다.
오랜만에 크레파스를 쥐고 색색깔 종이에 열심히 그렸어요. 
완성된 글자는, "이 잘못된 입시전쟁" !!

아직 미션 수행 안하신 조는 어서 어서 크레파스 들고 모이세요~
각 조의 미션수행 모습이 모여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 기대됩니다.^^ 





강의가 시작되자 그간의 연구를 통해 축적해오신 이야기들을 쉴틈없이 꺼내놓으셨어요. 
 '나의 진로'이야기도 털어놓으시고
진로탐색을 둘러싼 우리사회의 모순들, 그 모순을 극복하고
어떻게 자녀들의 진로지도를 도울것인지 짜임새있는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정의를 위해, 정의를 찾아, 정의에 몸담아
이때껏 진로를 정해온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의에 불타는 모습을 그동안 감춰두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가 강의실 안에도 가득한 듯하죠?
훈훈한 온기로 따뜻합니다.  






이제 한강의만을 남겨두고 있어요.
처음 입학을 망설일때는 어떻게 강의를 다 들을까 싶었는데, 벌써 두달여가 지났네요. 
강의 시간 내는 것이 힘드셨지요? 그래도 후회는 않으시지요? ^^
수강생 여러분에게 등대지기학교에 입학하신 일이 올 한해 가장 잘 한 일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졸업장도 꼭 받으세요.^^  그리고 졸업여행에서 직접 만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