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강좌 뉴스레터 ③] 강의소감문 - '결국 책을 침대 밖으로 던지는 사단이 났다...' [영유아강좌] 뉴스레터 ③ '결국 책을 침대 밖으로 던지는 사단이 났다...' - 닉네임 '선물입니다' 님 강의를 들으며 그래도 잘 한 것도 있구나 생각해야 되는데, 잘못한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아이에게 미안해지는 과거가 생각났다. 첫째가 5살이던 어느 날.몸은 만삭이고 굳이 좁은 자기 침대에 함께 누워 수십권의 책을 들고 오던 야속한 딸퇴근 후 몸은 피곤하고 장소는 불편하고 협소하고...조율하다 결국 책을 침대 밖으로 던지는 사단이 났다........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빛의 속도로 빠져나갔지만그 순간 나는 우리 딸의 얼굴을 보았다. 인서는 기억 못하겠지만 엄마의 죄책감은 상황을 정당화하면서도 어디 저변에 깔려있는 것 같다. 첫째가 8살 2학기가 되고 "엄마, 그냥 내가 .. 더보기 이전 1 ··· 335 336 337 338 339 340 341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