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2010년 제5기 등대지기학교 수강생이 4강 '사교육걱정없는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한다'(강사:이범)을 듣고 작성한 소감문 입니다.

13조 제주 서귀포 - 오승연(시와 찬미)




우리나라 아이들의 상황은.. (한국 학생들의 삶의 위기)

* 공부하는 시간 통계..
 -> OECD 선진국 공부시간은 평균 34.5시간, 대부분 선진국은..30~35시간, 우리나라는 50시간
     우리나라는 정규 공부시간만 35시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의미심장한 것은 숙제를 하는 데 걸린 시간만 골찌이다. 숙제가 실종된 상태다.
숙제를 많이 내주면 학부모들이 힘들다. 교사도 피드백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한국 학생의 학력이 높다.
우리나라가 학력이 떨어졌다는 것에 대한 실증적 증거가 전혀 없다.
IMF 외환위기 이후, 서울대 자연대 대신 지방대 의대를 선택하는 현상이 심해졌다.
서울대 공대와 타대학 약대에 합격하면 타대학 약대를 가는 경향이 있다.
이공계 기피현상 때문에 서울대 자연계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낮게 나오고 있다.

* 교육환경을 보면..
학급당 학생수를 비교해 보면
OECD 평균=> 초등학교 20~21명, 우리나라 평균 30~31명
우리나라 평균만 되어도 좋겠다는 학교가 많다.
우리나라가 꼴찌로 1~2등을 다투고 있다. 멕시코와 비교할 정도다.
기성세대와 학급수를 비교하면 안된다.
우리나라의 압축성장으로 우리나라는 세대 차이가 심하다. 선진국으로 치면 3~4세대 차이가 난다.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바라봐선 안된다.
우리나라와 경제력이 비슷한 나라와 비교하는게 적당하다.
우리나라 교육열이 높다고 하지만, 지극히 사적이다. 공적인 교육열은 상당히 낮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교육열을 부러워한다.
미국은 인종문제와 계급문제가 결합되어 있다.
오바마는 우리나라의 교육열의 보편성에 대해 부러워한다.
오바마는 흑인 밀집지역.. 시카고의 사정을 잘안다.
오바마는 한국 교육제도가 부러운게 아니라 학부모의 교육열을 부러워한다.
한 세대가 지나면,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될 가능성이 많다.

* 학업 흥미도 조사..
과학에 대한 흥미도 조사.. 우리나라가 29등을 했다.
수학에 대한 흥미도 조사.. 우리나라 43등을 했다.
우리나라가 학업 성적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교육환경이 열악한 편이고..
다른나라 교육학자들은 한국 학생들이 공부하는 이유는 혼날까봐(교사와 부모에게) 공부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심각한 문제는 학업 흥미도가 낮다는 것이다.
혁신학교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 흥미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기부여의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
요즘 초등학교 때부터 무기력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기성세대는 왜 공부했나?
생존 본능으로 빡세게 공부하자..한 것 같다.
더 이상 생존 본능으로 공부하는 것이 불가능한 세대이다.
물론 열심히 공부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왜 생존 경쟁이 없는가? 먹고 살만 하기 때문이다. 절대 빈곤을 경험해 보지 못한 아이들이 학교의 주류이다.
생존 본능이 없는게 당연하다.
우리의 후손들은 생존본능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요즘 학생들이 학습하는 것은 부모 주도형 학습, 학원 주도형 학습이다.
학생들은 수동적 반복을 한다. 위험하다. 일부 유용한 부분은 어학공부이다.
수동적 반복은 아이들에게 해롭다.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진다.
아이들의 집중력 저하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키는 것이 된다.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세우면 안된다.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제일 중시되는 것은 전인적 성장..
중학교 시기는 기술이 생기는 시기이다.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예측능력이 생기려면 중학생 정도 되어야 한다.
본격적인 기술.. 멋있게 표현하면, 자기 주도 학습이다.
인생 전반적으로 자기 주도성이 떨어진다.
요즘 20대가 무기력한 세대라고 한다. 물론 사회적 상황도 영향을 받지만..
청소년기의 시기가 중요한 것 같다.
정상적인 부모-자녀 관계도 파괴되고 있다. 부모 자식 관계이기 때문에, 친밀함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하지만,
아버지는 물주, 어머니는 매니저(정보로 무장한).. 정상적인 부모-자식 관계라고 보기 힘들다.
혁신학교.. 참여와 협동을 통하여 학업 흥미도를 높이는 학교라고 생각한다.
학교를 바꾸어야 한다. 혁신학교까지 아니어도.. 학원을 안다녀도 학교 공부로만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학생에게 학습 코칭을 해줄 정도는 되어야 한다.

진로..
중고등학생 시절에 선택할 수 있는 진로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한국교육은 좌파적과제(경제경감), 우파적 과제(다양한교육을 하자)를 모두 갖고 있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한 과제이다.
출산율 저하 망국론.. 경제 경감을 향해 나가야 한다.
출산율 이대로 방치하면 나라가 망할 수 있다.
출산율을 급격히 높이는 방향으로 나갈 것인지, 이민을 대폭 받아 들일 것인지..
....

이범 선생님의 미래형 교육제도를 상상하기 강의를 너무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공부시간, 공부분량은 엄청 나지만,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도가 낮다는 연구결과는
안타까움으로 다가옵니다.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출산율이 저하되는 사회 속에서 참여와 협동을 통해 아이들의 학업 흥미도를 높이는 일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부족하지만, 자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과제를 해내는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성적이 빨리 향상이 되지 않더라도 자기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열정을 회복하는 일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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