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내년에 초등학교입학을 앞둔 7살 아들과 초등학교 동창생이었던 친구이자 남편
그리고, 우리가족 참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엄마 바로 저, 이렇게 세명이 저희 가족입니다.
1년전만해도 소위 옆집엄마들처럼 유아기 사교육 덪에서 아무 문제의식도 없이 살았습니다.
두어번쯤 제 소개에서 말씀드리긴 했는데 한게레신문을 통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 등대지기학교를 알게 되었고
강의와 지역모임안에서 고민하고, 배우며 사교육의 덪에서 차근차근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6살 아들이 한글, 수학, 한자, 영어 학습지에 피아노, 태권도 주말에는 축구까지 했던 작년과 비교해 보면
사교육걱정 없는 세상을 알게 된 2009년은 내적, 외적 변화와 더불어 가슴으로 아이의 진정한 성장을 지켜보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현재는 모든 학습지는 끊었구요, 피아노와 태권도, 일주일에 한번 축구교실에 가고 있습니다
하는일은 출산과 함께 10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시댁 가업인 원석(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등)수출입 및 귀금속 관련 사업을 신랑과 함께 있습니다.
남편과는 친구이자 함께 일하는 동료이니 좋은 점도 많지만 그만큼 충돌여지가 많기도 하지요.
그래도, 늘 여행다니기 좋아하고 실내보다는 실외를 좋아하는 우리가족입니다
이사진은 이번 10월에 다년온 발리 여행사진이랍니다.
작년 매달 15만원의 영어학습지 “땡땡영어”를 끊는 날 학습지 비용을 저축해 일년에 한번 해외여행을 가자 약속하고 올해 다녀온 여행이랍니다.
여행 5일 중 첫날은 우물쭈물 한마디도 못하던 우진이가 둘째날 부터는 호텔 복도를 지나며 만나는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아침인사를 했답니다. 하하~~
우진이가 자신감있게 했던 영어 4가지....good morning good night. hi. please,four(4):4개 주세요 ㅋㅋ 적어도 이 4가지는 잊지않겠지요?
2.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읽고 난 후의 느낌은요?
사실 저는 소책자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어렴풋이 지켜보며 가능할까? 처음 계획은 10만부였는데 과연 될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긍정의 에네지를 퍼부어주시는 송인수대표의 말씀이 사실이 되어 눈앞에 노란 “아까답 학원비” 소책자를 받아들으니 그 감동이란~
12가지 정보는 주변 학부모에게 권하여 크게 거부반응 없이 받아드릴 수 있는 쉽고 적절한 내용이었습니다.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불확실한 정보로 막연한 불안감을 주는 요즘 이 소책자는 작은 힘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가집니다.
3. [아깝다 학원비] 서명하시게 된 이유는?
인간을 길러내는 참가치 있는 일, 교육이 더 이상 삐뜰어지면 안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나부터라도 시작해야죠.
4.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 바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힘내세요 사랑해요
반드시 옵니다. 사교욱걱정없는세상(어~ 이거 누가 늘 하시는 말씀인데 제가 하고 있네요)
5. 끝으로, 님이 생각하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이란?
학교가 제 역할을 다 하는 세상, 학교를 믿을 수 있는 세상, 선생님을 존경하는 세상
박광제 샘물기독학교 총무간사
2기 등대지기졸업생으로 즐거움으로 함께 봉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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