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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뉴스레터 4호 베스트 모임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교육문제 해결의 대안입니다!"

오늘 아침 날씨는 꽤 쌀쌀했지요? 강원도 깊은 산골에는 눈이 내렸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서울도 영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출근길 아무 생각없이 가벼운 가을 옷차림으로 나왔다가 코끝이 쌩~한 한기에 깜짝 놀라 현관문을 박차고 집으로 달려들어가기도 했습니다.(겨울 외투 걸치러... ^^) 날씨도 이제는 가을이 아닌 겨울 날씨로 돌아선 듯하고 뉴스에는 연일 신종 플루 대유행 소식이 전해집니다. 요즘 같아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말씀이시겠지만 개인 위생에 각별히 신경쓰시고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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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능 과탐 1타 강사이자 메가스터디 원년멤버였던 이범 선생님은 분당에서 학원 강사로 첫 강의를 시작했던 분이라 그런지 분당 지역과는 제법 의미있는 인연도 있는 분이십니다. 연봉 18억의 사교육업계 최고 강사였던 이범 선생님의 지난 강의는 우리나라 교육계의 전반적인 상황, 정부당국의 교육 정책과 학교 현실에 대해 특유의 폭넓은 전망과 비평을 보여줬습니다. 강의 후 대안에 대한 질문을 하셨던 수강생도 계셨고 강의 소감 게시판에 올라온 소감문에서도 꽉막힌 우리 교육문제를 해결할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고 계신 선생님들 역시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직은 조금 답답하고 막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등대지기학교를 통해 그리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통해 우리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이 땅의 엄마, 아빠들이 하나 둘 씩 모이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대안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도 8강을 통해 송인수 선생님이 쌈빡한(?) 대안을 제시하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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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처음부터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본격적으로 이번 주 베스트 모임에 선정된 주인공을 발표하겠습니다. 이번 주 베스트 모임 선정은 지난 주 월요일(26일) 오후 3시 이후 올라온 소감문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소감문 갯수를 집계하면서 초반에는 가슴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과연? 이번 주 베스트 모임 선정 소식이 나갈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더군요! ^^ 겨울이 다가오면서 해도 짧아지고 날씨도 추워지고 있죠. 또 엄마, 아빠가 모니터 앞에서 진중하게 강의를 시청하는 것을 방해하는 아이들의 교란작전(?) 역시 여전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가정 내의 역경과 고난을 모두 극복하고 영예의 자리에 우뚝 선 불굴의 용사들은 지난 한 주 동안에도 큰 활약을 보여주셨습니다. ^^

 

<베스트 모임 선정 결과 200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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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영예의 1위는 경북․대구․울산 조모임에 돌아갔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등대학교 준비과정에서 지역과 인원에 따라 조를 배정하면서 울산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드렀더랬습니다. ^^ 그 이유는 울산은 광역시이고 지리적으로도 경남에 가까운 지역이지만 조별 인원을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경북, 대구와 함께 묶었기 때문이구요. 행여나 섭섭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베스트 모임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주시니 저의 소심했던 걱정(?)이 한방에 해결되는 느낌입니다. 경북, 대구, 울산 지역의 모든 수강생 여러분들이 골고루 활약해 주신 결과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경북․대구․울산 조모임에 소속된 모든 수강생 여러분들께 축하 인사를 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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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2위는 지난 주 1위 소밥터(서울 서남부) 조모임이 차지했습니다. 이런 추세로 나아가시면 '소밥터'가 최종 베스트 모임 선정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소감문도 많이 올려주시고 조이름도 가장 먼저 확정해 주시고... ^^ 등대학교 개강과 더불어 모범적인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쭈~욱~ 지금의 페이스 부탁드립니다!! ^^ 3위는 무려 4개 광역시도의 연합팀인 강원․대전․충남․충북조모임이 차지했습니다.  면적으로만 따지자면 대한민국 면적의 거의 1/3은 차지할 것 같은 엄청난 크기의 조모임이지만 이 조모임에 소속되어계신 수강생은 19분이십니다.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맛보실 수 있는 계기를 만드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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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 등대지기학교 5강 강의는 신을진 교수님이 '스스로 학습방법으로 아이들 키우기'란 주제로 진행해 주실 예정입니다.  그럼 내일 정자동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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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