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까페에서 "반짝반짝"님이 올리신 글이예요.
제 아내가 어제 그러더군요. 어느새 자신이 이웃들의 대화에 끼지 못할 만큼, 자녀교육에 있어 특별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자기는 아무런 걱정도 안될 꺼리들을 고민하는 걸 이해하기 힘들었다는..
제가 그랬습니다. 남편한테 허구헛날 세뇌당해서 그렇다구요.ㅎㅎㅎ.
(저희 부부는 '과도한' 대화로 피곤할 날이 많습니다.)
저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나는 상식을 지킬 뿐인데, 왜 이렇게 특별한 생각을 가진 소수자가 되었을까' 하구요.
삼각지 사무실에서 강의를 듣고, 카페의 많은 글을 읽고, 나누면서 자녀교육에 있어서 내가, 우리가 지켜야 할 상식이 무엇일까 정리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사교육의 문제와 고민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시각을 바꿔 우리가 지켜야 할 '상식'을 되새기고, 이를 잊어버리지 않는 것도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몇가지 꼽아 봤습니다.
1. 책을 많이 읽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
2. 어릴 때부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한다.
3. 여행을 많이 해야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이 넓어진다.
4.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어린이. "어린이는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9시인 것으로 기억하는데.ㅎㅎ)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 섬김 간사
항상 늘 그 자리에서 소리없이 사람들을 섬기며 회원님들의 감동 스토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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