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과학적 연구 결과! 사교육 효과는 없거나 제한적!!
사교육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우천식․김태일 외(2004)의 연구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이화여자대학교 1,085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유형별 기간, 시간, 비용 등 고교 시절 사교육 변수가 대학 학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회귀분석을 통해서 밝혀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사교육 참여 여부라든지 사교육 기간 등이 대학 학점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고3때 사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받은 학생에 비하여 대학에서의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사교육의 효과가 장기적으로는 학습태도 등에 영향을 미쳐서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지요.
김기헌(2007)은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의 초등패널자료와 중등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사교육이 청소년들의 학업성취, 고교진학, 학업스트레스 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회귀분석을 통해서 밝혀냈습니다. 학업성적 모형을 분석한 결과, 학업성적에 대한 사교육의 영향력은 초등학교 4학년때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중학교 2학년때 가장 크며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 그 영향력이 감소하고 사교육 참여 여부를 독립변수로 투입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사교육의 효과가 장기적으로 볼 때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또한, 사교육을 3과목 이상 받고 있는 학생들은 1-2과목만 받거나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서 높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종태 외(2002)의 연구에서는 2001학년도 1학기 성적을 종속변인으로, 2000년도 종합성적, 가정배경, 선행정도, 학습태도 및 학습전략을 독립변인으로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국어, 영어, 수학과목에서 현재 성적을 가장 잘 예측해주는 변인으로 전년도 성적과 학습태도가 나타났고, 선행학습 변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는 선행학습의 효과를 맹신하는 일반인들의 통념과 배치되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죠.
이처럼 선행학습과 관련한 연구를 살펴보면, 사교육을 받는 학생과 받지 않는 학생을 단순비교했을 때는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성적이 높게 나오는 것 같지미나, 성적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을 정밀하게 통제하고, 종단적 연구를 진행했을 때는 사교육의 영향력이 감소하거나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 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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