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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삼각지통신]사무실얘기

[뉴스충돌 ④호] 09년 7월 :『자율형사립고』- 무엇을 위한 자율인가?

 

 

 

[뉴스충돌 ④호] 09년 7월 :『자율형사립고』- 무엇을 위한 자율인가?

 

[뉴스충돌]은 교육 현안과 이슈에 대한 각 언론사의 다양한 시각을 한 눈에 정리하고 회원들 상호간 나눔과 소통의 공간아 되고자 합니다. [뉴스충돌]의 네 번째 이슈는 최근 각 언론사 사회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율형사립고’와 관련된 것입니다. 각 언론사의 다양한 입장과 견해를 살펴보시고 이 주제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까페(http://noworry.kr) [뉴스충돌] 게시판에 댓글 형태로 남겨주세요.

[뉴스충돌]은 교육 현안에 대한 회원간 소통의 공간 역할뿐만 아니라 올 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대응에도 큰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뉴스충돌]은 매월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 주요 교육 이슈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7월 핫 이슈 :  자율형사립고

 

지난 15일 서울교육청은 중동고, 세화고, 배제고 등 서울 시내 13개 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최종 선정 발표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고교 평준화 정책의 보완 필요성을 강조해온 MB 정부 고교 다양화 프로젝트 핵심 사항입니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50% 이내 학생의 지원과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합니다. 또 교육 과정의 자율성을 확보해 전체 교육과정의 50%를 학교 자율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는 개별 사학의 건학이념을 구현하며 다양하고 특성화 된 교육과정의 운영를 통해 평준화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높은 학비로 귀족학교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입시에 촛점을 맞춘 변형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결국 입시 명문고화 할 것이라는 우려 또한 낳고 있습니다.

 

[뉴스충돌] ④호는 여러 언론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최근 햣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문제를 고민해보려 합니다. 과연 MB정부의 희망대로 자율형 사립고가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 내실화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지, 아니면 외고와 같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또 다른 사교육 유발의 진원지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관전포인트 1 

자율형 사립고! 학교 선택권 확대? or 교육 불평등 심화?

'자율없는 자율고(高)'(조선일보)

고교 서열화·상대적 박탈감 ‘커지는 우려’(한겨레신문)

자사고 지역·남녀 교육불균형 우려(경향신문)

"굿바이 '고교 평준화'! 웰컴 투 '입시 지옥'!"(프레시안) 

 

 

 

 

▶ 관전포인트 2

추첨선발? 로또식선발?

첫발 뗀 자율고, 공교육 경쟁력 밑거름으로(중앙일보)

自律高, ‘무늬’로는 취지 어긋난다(문화일보) 

유명무실한 자율고를 원하는가?(중앙일보)

'자율고'추첨선발 유감(동아일보) 

 

 

 

 

 

▶ 관전포인트 3

자율형 사립고 법적인 문제는 없나?

자율형사립고 30개 고집, 교육자치 부정하는 교과부(오마이뉴스)

‘MB 교육’에 법치는 없다(시사IN) 

자사고 교육과정 ‘멋대로’…학교측, 교사도 모르게 변경(경향신문)

자율형 사립고의 정치경제적 함수(한겨레신문)  

 

 

  

▶ 관전포인트 4

서울시 자립형 사립고의 교육과정 운영계획은?

자율형사립고 서울 13-부산 2곳 지정(동아일보) 

자사고, 교육과정 50% 독자 운영 ‘13校 13色’ (경향신문)

 

▶ 관전포인트 5

자율고가 외고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자율고가 새 입시 명문고 되지 않게(한국일보)

자율고, 어깨가 무겁다(KBS뉴스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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