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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교육/등대지기학교

[9기등대] 카리스마 교장 샘의 따끔한 한마디~

이제 등대 강의도 반을 넘어가네요~ 벌써 4주차를 맞이하며 전성은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그 유명한 거창고의 기틀을 잡고 직업 십계명을 만드신 분에게서 어떤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식사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더 풍성하게, 든든하게 배를 채웠습니다^^ 정성들여 식탁을 차려주시는 신지현 간사님께 감사~! 





일찍 오셔서 함께 식사를 하신 전성은 선생님의 강의가 드디어 시작되고~ 

호리호리한 몸매에 큰 키, 까맣게 그을린 얼굴과 깊이있는 목소리에서 카리스마가 팍팍 느껴졌습니다! 


앞줄에 앉아계신 수강생들과 직접 눈을 맞춰가며, 질문도 던져가며 강의를 하시는 통에 앞줄에 앉으셨던 수강생들, 2시간 내내 긴장하셨죠?^^ 





교육을 국가에서 흔들도록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는 교육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하는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힘 있는 사람들이 교육을 쥐고 흔드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교육부를 국가로부터 독립시켜야 한다! 학교를 평가해야 한다!" 

마침,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10월부터 시작한 새 캠페인과 어울리는 강의였습니다. ,

<시민이 교육감이다 - 줄 세우기 없는 학교 만들기> 운동을 시작했지요. 성적으로 줄 세우는 관행으로 인해 99%의 아이들이 고통받는 학교의 문화와 비교육적인 관행을 바꾸자는 운동입니다. 





진지함과 유쾌함을 함께 보여주신 강의는 짧지만 강렬했고, 질문이 이어져 나왔어요~

어둠을, 악을 모두 없앨 수 없지만, 내가 빛이 되어 어둠을 줄일 수 있다는 당부가 기억에 남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전성은 선생님을 만난 반가움에 사진 촬영이 끊이지 않았네요~^^ 환하게 웃어주시는 선생님 얼굴이 보기 좋죠? 





강의에서 선생님께서 던져주신 과제들을 생각하며 조별 나눔을 이어갔습니다.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게 위해서, 우리는 학교를, 교육청을, 국가를 어떤 눈으로 봐야 할까요?





우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시민이 교육감이다 - 줄 세우기 없는 학교 만들기> 운동부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