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토), 노워리 산악회는 점봉산 곰배령에 다녀왔습니다^^
카페에 올려주신 월파장님의 후기를 나눕니다.
다음 산행은 10월 9일(수) 한글날, 북한산에 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아 ~ 꿈 꾸는것 같아요(곰배령을 다녀와서)
지난 8월 31일 드디어 , 마침내 곰배령에 다녀왔습니다
7월 초에 노워리 산악회에서 곰배령을 간다는 말을 듣고 가슴설레며 기다려오다
산림청 인터넷예약이 5분만에 마감되는 초유의 사태로 많이 당황하셨는데(?)
다행이 이종혁간사님의 기지로 여행사를 통해 신청자 모두 곰배령을 향해 출발 할 수 있었어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노원)에서 최승연간사님과 억새풀님 두분이나 오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십수년간 입산통제 된 곳이라 원시천연림이란 말이 과장이 아닐정도로 숲이 잘 보존되고 고도에 따라
다른 꽃이며 식물들이 군락을 이뤄 살고 있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곰배령은 높이 올라 갈 수록 꽃 들이 많아 진다는 사실..
결국 산마루에 다 올라가니 드넓은 평지가 나오고 그 곳이 온 통 꽃밭이라는 거
야생화 꽃발을 본 아이뜰님이 시 한 수 읊어 주셨어요
~ 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애~~
발치 아래로 산봉우리가 펼쳐지고 구름이 깔려 있는 모습은 마치 지리산에 온 거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날도 시원하고 걷기에 편한 코스라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며 꽃, 나무, 다람쥐, 폭포를 보며 4시간코스를 즐겁게 소화해 냈습니다.
야생화가 절정인 5월에 꼭 다시가고 싶어요~~
입산허락을 맡고나서 한컷~
가랑비가 조금씩 내려서 우의도 입고~
정상에서 먹었던 환상적인 닭다리 치킨의 자태
천상의 화원에 도착한 기쁨에 흐뭇한 우리들~~
진귀한 야생화와 노래하듯 흐르는 맑은 빛깔의 계곡물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정겨운 아이뜰님 가족들 4인방, 이분들 없으면 노워리 산악회 쓰러집니다~~
최승연간사님과 거룩한영혼님 다정한 모습이 친자매 같네요~
아버님의 자질을 물려받은 듯 튀는 포즈를 취해주는 센스~~
아름다운 곰배령과 작별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귀경하는 길에 바라본 석양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 10월 9일(수) 한글날, 북한산 산행 공지
○ 일시 : '13.10. 9(수) 09:30
○ 집결지 : 연신내역 ③번 출구 (지하철 3, 6호선)
○ 준비물 : 중식(도시락), 행동식(간식), 식수, 등산복/장비 등
○ 코스 : 집결지~북한산성입구~백운대(837m)~도선사주차장~수유역 / 약 5시간
※ 하산 후 간단한 뒷풀이 있습니다^^ (계산은 1/n)
○ 참가신청 :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 문의 : 담당간사 이종혁(02-797-4044, 내선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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