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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삼각지통신]사무실얘기

[삼각지통신] 신입 간사를 소개합니다, 그 두 번째^^

지난 번 통합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린 5명의 상근자 외에도, 올 한해 함께 일하게 된 새로운 상근자 5명이 더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써준 것 같으면서도 본인이 소개하는 두 번째 신입간사 소개~ㅎㅎㅎ

함께 격려하는 마음으로 반겨주세요~!

 

 

박재원
박재원 소장님은 이윤창출이 궁극적 목표인 기업보다는 좀더 가치있는 일, 의미있는 일에 남은 생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으로 억대 연봉(!!)을 버리고 2013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극적 합류하신 분!

그간 등대지기학교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재원의 행복한 공부 부모학교’ 등 다양한 교육강좌의 강사로 이미 회원들에게는 친숙한 얼굴, 그러나 회원분들도 박재원 소장님과 송인수 대표님이 동갑내기라는 사실은 모르셨을 거다.

요즘 급속도로 늙어가고 계시는 송대표님과 견주어보아도 뒤지지 않는 깊은 주름의 비결은, 젊은 날을 불태웠던 노동운동과 이후 사교육시장에서 ‘박보살’로 활약하시면서도 건강한 관점을 견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고뇌했던 산물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박재원 소장님이 가지고 계신 풍부한 자산들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안에서 앞으로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니,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복 받았다~!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에서 정책연구를 담당하게 된 안상진 선생님은 2009년 토론회 논찬으로 참여하시면서 단체와 인연을 맺기 시작.
2011년 수학사교육포럼 부대표를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함.
늘어나는 활동과 학교에서의 일을 같이 감당하기가 힘들어져 고민하다가 2013년 2월 학교를 사직하고 3월부터 사무실에 상근하게 됨.
너무나 뛰어났던 전임 김승현 선생님의 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젖먹던 힘까지 내고 있음^^
  

 

 

 

김태훈
교사모임을 담당하게 된 김태훈 선생님은 진지한 듯하다가도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주변 사람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어느덧 자기 자랑으로 흐르는 강력한 깔데기의 소유자라는 후문이...

게다가 주제를 종잡을 수 없는 유머를 구사하면서 정작 본인은 ‘포스트모더니즘 대화법’이라고 주장한다고 하니 함께 대화할 때는 주의가 필요할 듯하다.
앞으로 태훈샘과 함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교사모임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

 

 

 

최승연
2009년 한겨레 함께하는 교육에 소개된 기사를 통해 단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등대지기학교 2기를 통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이 꼭 와야 한다는 점에 공감!

어느 순간 노원 지역모임의 대표가 되고, 온라인 상담위원 및 100인 강사 클럽을 통해 학교에 <아깝다 학원비> 강의등 활동의 다양화로 사무실에 깊은 인상을 주었으리라 추측한다.

10년만에 다시 직장생활을 한다는 두려움(?) 만큼 기대감과 설레임도 크신 듯 밤잠까지 설치신다는 소문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가치와 운동 방향을 알고 계시기에 담당하시게 된 지역모임 업무를 기대하며, 회원들과의 직접 소통으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윤우람
'자신을 개혁하고 교육을 바꾸어라!' 당찬 꿈을 안고 교대에 입학했지만 점차 본래의 꿈에서 멀어져가는 자신을 발견... 4학년에 올라가기 전 1년간 휴학을 결정하고, 공동대표 페이스북으로 무작정 연락하여 결국 3월부터 인턴으로 정책팀에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웃음이 가득한 얼굴과 이승환을 닮(고 싶)은 하이톤 목소리의 소유자!

차분한 성격에 공부만 할 것 같은 모범생 이미지(?)와는 다르게 축구와 기타연주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예체능 매니아~

이 곳에서 함께하는 시간 동안 얻을 특별한 경험들을 통해 앞으로 교사로서, 또 지금은 모를 또다른 역할로서 교육 개혁의 한 주춧돌이 되길 응원해주세요:)

 

다짐 : 마치는 그 날 “내가 여기 있는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배웠구나, 동시에 내가 쏟을 수 있는 최선을 다했구나.”라고 말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같은 꿈을 꾸며 함께, 즐겁게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