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드디어. 기다리던. 등대지기학교가. 시작되었다!!!
1년을 기다리고 기다려 시작된 등대지기학교 6기...
전국에서 300여명의 수강생들이 이 날만을 기다려왔어요.^0^
삼각지 사무실의 현장강의에서는 어떤 풍경으로 강의가 진행되었을까요? 따끈따끈한 풍경을 소개합니다!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바로 이것은,
속을 따뜻하게 채워줄 '할매표 우거지국'~에요.
삼각지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에서 공수해온 구수한 우거지국에 달달한 햇쌀밥을 말아먹으면
가슴 속까지 따뜻한 기운이 올라온답니다. 게다가 제(!)가 직접 퍼드리니... 더.. 맛,,있겠죠? ^^;;
하하하~ 현장강의는 바로 이런 맛에 오는 것입니다.
맛난 우거지국 저녁식사와 함께 간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복~!! ^^
맛난 우거지국 저녁식사와 함께 간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행복~!! ^^
따뜻하게 속을 채우고 나서는 1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강의일까...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어떤 곳일까...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 궁금함이 가득한 마음으로 오신 수강생들이 곳곳에 차리를 채우고 앉았어요.
처음이라 서로 어색하기도 했지만 강의가 시작되자
진지하게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들여다보고
김성천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며 '아깝다 학원비'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진지하게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들여다보고
김성천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며 '아깝다 학원비'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아깝다 학원비!> 가 탄생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함께 하신 김성천 선생님의 직강은 역시나~
사교육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려줄 뿐 아니라 교육에 대한 관점,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게 하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게 하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동안 물 한모금 안드시고 열강을 하신 덕분에,
물 드실 틈도 없이 2시간이 넘도록 열의가 가득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아깝다 학원비> 강의는 이 곳이 아니면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강의이기에
열심히 가슴에 와닿는 내용을 적어내려갑니다.
혹여나 잊어버릴까봐, 다시 사교육 광풍에 휩쓸리게 될까봐,
해가 다 진 저녁 시간... 강의 하나 하나에 집중합니다.
이 순간 강의 내용를 머릿속에 잘 담고 소화시켜서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요...
수강생들의 미소를 머금은 얼굴을 보세요. 2시간이 넘는 강의가 지겹지 않았습니다.
4기, 5기 때 듣고 이번에 또 들어도 새롭게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들.
언제 들어도 다시금 내 생각을 다잡게 하는 강의...
강의를 마치고는 그냥 돌아가지 않았어요.
3개조로 나뉘어서 조별로 소감 나눔을 했답니다.
서로 어색한 첫 만남이었지만, 우리 아이들 교육에 대한 걱정들, 강의에서 새롭게 깨닫게 된 것들,
반성하게 된 나의 모습들,,,, 많은 이야기들을 꺼내놓았고 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강의보다 더 값진 시간, 나를 고백하는 시간이죠.
서울의 현장강의 말고도 지역등대모임에서 강의 나눔을 모여서 하는 지역들이 있어요.
울산, 김해 등에서는 매주 모이기도 할거구요,
매주는 아니더라도 월 1회 모임을 가지고 강의 소감을 나누고
나를 고백하고 새롭게 하는 시간들을 가질거에요.
자, 이렇게 환한 얼굴로 첫번째 강의를 마쳤어요.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어요...
매주는 못오더라도 꼭 한번은 현장에 오셔서
얼굴 맞대 강의 소감을 나누고 그간의 고민을 털어내는 경험, 꼭 해보시길 권해요.
지금이 아니면 다시 하기 어려운 경험들이에요.
다음 2강에서는 새로운 분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길 기대할게요!!!
^^ 따뜻한 우거지국과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 따뜻한 우거지국과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시민교육 > 등대지기학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번째 공지사항] 등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0) | 2011.10.10 |
---|---|
[1강 강의스케치] 김성천 : 네모선생이 전하는 네모교육 탈출기... (0) | 2011.10.10 |
[2011등대지기학교] 짱입니다요!! (0) | 2011.08.03 |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0) | 2011.08.03 |
[등대레터⑧] 송인수: 바람을 바꾸는 사람들... (0) | 2010.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