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의 고민| [솔직토크]사교육,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우리 다음까페에 올라온 글이예요. 같이 나누고 싶어요.^^ 엄마의 고민| [솔직토크]사교육,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빨간벽돌 | 등급변경▼ 조회 127 | 09.12.09 10:41 http://cafe.daum.net/no-worry/3dru/630 중2..초등5학년 두딸의 엄마입니다. 맞벌이여서 큰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육아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에 네군데의 학원을 보냈네요..피아노 한자 영어 태권도 ..그래야 겨우 퇴근시간을 맞출수 있었습니다. 쇠밥그릇이란 직장을 십년 두어달 남긴즈음에 그만두고.. 학원을 정리하고..영어..하나 보냈네요..엄마와 붙어지낸적이 없었던 작은아이는 직장을 그만두자마자 자석도 아닌거시..어린이집차가 오는시간만 되면..다섯살때부터 산책이랍시고 집을 나가선.. 더보기 [생각] 입학사정관- 부모 입장에서 oo대에서 입학사정관을 도입한다 하니 우선 학부모 입장으로 반갑다. 그러나 그 반가움 만큼 우려도 있다. 어떤 기준으로 아이들을 선발할 것인가? 아니 무엇으로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서 그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까 싶어서. 통상 입학사정관은 고교 과정에서의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잘 골라서 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꿈을 주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그 재능 안에는 눈으로 보여지는 일반화 된 학력이나 경력 말고 정말 아이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현명함이 있으면 좋겠다. 물론 어렵다. 지원자들은 열정이 있다, 미래 지향적이다, 창의력이 있다 등의 일반화된 몇 몇 단어로 자신의 강점을 표현하려 하지만 그건 한계이고, 지원자나 선발자나 그동안 교육 받은 내용이나 경력사항 같은 다루기 .. 더보기 "학원은 어떻게 학부모를 속이는가?" 3 - 부불려진 점수 안녕하시죠? 고야입니다. 이번 주는 내내 강추위가 지속되네요. 라니냐 현상 때문이라나 어쩐다나... 아무튼 강추위에는 감기 조심하셔야지요. ^^ 애초에는 다섯편 가량 학원 관련 글을 시리즈로 올리려 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아 여유를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사무실 일이 너무너무 바쁘다고 티내는 건 아닙니다. ^^) 어쨋거나 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학원 강사로 제가 경험한 학원은 겨우 네 곳에 불과하고... 지역적으로도 3개구(마포, 강남, 서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제 글이 학원의 정확한 현실을 100% 반영한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학원 문제로 갈등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일정부분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하실 수도 있을 거라는 확신에서 감히 또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 더보기 "학원은 어떻게 학부모를 속이는가?" 2 - 선행학습 강매 "학원은 어떻게 학부모를 속이는가?' 1 - 학원의 테스트 편에 대한 초식동물님의 칭찬을 듣고 탄력을 받아 바로 2탄 들어갑니다. 이번 이야기는 학원의 선행학습 강요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언제부터 선행학습이 유행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선행학습은 하나의 흐름으로 완전하게 자리를 잡았지요. 선행학습이 과연 필요할까요? 또 필요하다면 어느 정도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 얄팍한 교육학 지식으로는 이렇습니다. 각 교과교육학(국,영,수,과,사 등등) 교수와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짭니다.(더 쉽게 말하면 교과서를 만듭니다.) 아이들의 평균적인 발달단계에 따라 지식의 양과 깊이를 결정하지요. 이 사람들은 진짜 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수준을 파악하고 내용과 순서를 적절하게 교과서로 만듭니다. 대한.. 더보기 "학원은 어떻게 학부모를 속이는가?" 1 - 학원의 테스트 안녕하시죠? 고야입니다. 오늘 오전에 한겨레 진명선 기자님을 사무실에서 뵙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학원에서의 지긋지긋한 생활에 염증을 느끼다가 이곳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광명을 찾은지 이제 겨우 3달이 조금 넘었을 뿐인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학원 강사로 살아가던 시절을 이미 다 잊은 것 같습니다.^^ 진기자님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학원에서 보고 듣고 경험했던 여러가지 일들이 다시금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우리 까페에도 사교육 문제로 고민하고 계실 여러 학부모님들이 많으시죠? 스타강사도 대강사도 아닌 그저 그런 허섭한 강사였던 저이지만 여러 회원님들께 제가 경험한 학원의 요상한 일들을 늦기 전에(다 잊기 전에...) 좀 알려드려고 합니다. 물론 일부 양심적이고 건전한 학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