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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새운동알림] 영유아 사교육,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 그동안 우리 단체는 초중고 교과입시 사교육 문제의 실태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입시 사교육의 문제가 초등학교 이하 영유아단계로 번지고 이와 관련해 영유아들과 학부모 고통이 심각한 것이 최근 상황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초중고 입시 사교육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 영유아 사교육 문제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포럼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6월 25일(화), 영유아사교육포럼(대표 : 임미령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이사장)의 발족과 더불어 영유아사교육 실태 파악 4차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1차 토론회는 6월 25일(화), “영유아사교육 관련 전반적 실태를 살핀다”는 주제로 한국교육개.. 더보기
[3강 강의스케치] 아빠, 초등학생 영어가 거기서 거기지! 강의 중에, 아이가 시험을 치르고 나면 부모가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렸다가 시험지를 받아 건널목을 건너면서 채점을 해서, 아파트 앞에 도착하면 등수가 나온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소아정신과 의사들끼리 여담으로 영어유치원 10곳이 생기면, 소아정신과 한 곳이 생긴다고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망치로 머리를 띵~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얼마나 아이들이 시달리고 있는지, 그 아이들을 위해 또 부모들은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우리의 현실이 진흙탕에 빠져있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지, 진짜 부모가 되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번 강의를 통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1 어떤 이야기.. 더보기
[2010등대지기학교(5기)] 3강 조기 영어 교육의 실상과 진실 - 이병민 더보기
영어유치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영어유치원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우리는 ‘전일제 어린이 영어학원’을 흔히 영어 유치원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런 어린이 영어학원이 영어 유치원은 아닙니다. 영어 유치원은 유아교육이라는 전문성이 들어가 있지만, 영어학원은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이지 유치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 기관은 교육목표가 근본적으로 서로 다릅니다. 만약에 유치원 교육을 포기하고 영어라는 새로운 말을 배우는 것이 목표라면 전일제 어린이 영어학원을 가는 .. 더보기
엄마, 발음에 현혹되고 스펠링 점수에 눈이 멀다!!(김채현 前 서강어학원 교육부장)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영어교육! 빨리 시작하는 것이 정말 유리할까? "유치원 연령의 아이들은 집중력과 장기 기억 능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질리지 않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장기간에 걸쳐 영어에 노출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에 영어를 그만두면 그 동안 배운 것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서 중도에 그만둘 수도 없지요. 어떤 부모들은 6세 때 영어 유치원을 보내고 7세 때 한국 유치원을 보내면 아이가 두 마리 토끼를 다.. 더보기
여섯살 꼬맹이가 영어책을 줄줄 읽어요?(김채현 前 서강어학원 교육부장)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여섯살 꼬맹이가 영어책을 줄줄 읽어요? "영어 유치원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은 무엇일까요? 영어 유치원에서 아이들은 색깔, 수, 음식, 옷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본 단어나 간단한 표현을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가르치는 방법은 유치원에 따라 달라집니다. 높은 가격대의 영어 유치원에서는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활동의 일부를 영어와 접목시켜 다양한 교구와 활동을 통해 아이가 영어에 노출되게끔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던 아이들도 차츰 그 환경에 적응하게 됩.. 더보기
아이의 유창한 발음에 행복하십니까?(김채현 前 서강어학원 교육부장)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아이의 유창한 발음에 행복하십니까? "영어유치원에서는 영어만으로 수업이 이루어지다보니 처음 몇 개월(3~6개월) 동안 아이들은 심한 언어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점차 아이들은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게 되고 한두 마디씩 영어를 말하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그 한 두마디의 말에 부모들은 마치 아이가 ‘엄마’라는 첫마디를 내뱉을 때와 같은 감동을 받습니다. 특히 부모들은 아이의 발음이 자신들보다 훨씬 좋다는 점에서 조기 영어 교육의 효과를 확인하며 발음으로 아이들의 영어 능력을.. 더보기
일찍 시작한 아이 Vs 재미를 느끼는 아이(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 이북(e-book)으로 보기 "과연 누가 더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요?" "여기 두 명의 어린이가 있습니다. A라는 어린이는 유치원을 다닐 나이에 전일제 어린이 영어학원을 1년 반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초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진학해서 영어 공부를 지속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가니 영어 외에도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피아노는 물론 컴퓨터도 배우고 태권도도 배우고 수학과 논술 학원도 다녔습니다. 엄마가 발레도 해야 한다고 해서 발레 학원도 다니고 웅변을 해서 말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