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소식] 입시 고통 없는 세상을 위한 부모의 다짐 입시 고통 없는 세상을 위한 부모의 다짐 입시 경쟁으로 인해 아이들이 오랜 세월 동안 고통받아왔지만 우리는 그동안 이를 방치하고 침묵해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우리는 태산과 같은 존재였지만, 그동안 우리는 아이들을 지켜 주는 자리에 서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우리는 이제야 부모된 도리를 다하고자 광장으로 나섰습니다. 부모들이 나서지 않는데 아이들이 보호받는 일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고통에 대해 제도와 법, 권력이 나서지 않는 것은 부모들이 먼저 일어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라의 참된 주권은 우리에게 있으므로 아이들을 위해 먼저 땀 흘리는 몫은 우리의 것입니다. 지역과 계층, 소득과 학력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며, 우리에게 자녀들이 주어진 것은 세상의 모든 .. 더보기 이전 1 ··· 923 924 925 926 927 928 929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