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3강 강의스케치]'나를 불안에 시달리게 하는 내 주변의 결정자를 찾아'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게 되는 강의실로의 걸음이 유난히 두근거리는 것은 아마도 조금씩 변화되는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되는 것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온전한 실천과 행동이 뒤따른다고 확언할 수 없지만 나를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어쩌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고, 변화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기에, 열망하는 소망이 커진 것이겠지요. 조금씩 익숙한 얼굴들이 늘어가고, 어색하나마 미소를 나누며 자리를 잡고 앉으면 막 시작되려는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는 듯 합니다. 더구나 오늘은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답니다. 강좌 담당 정석현 간사님께서 바로 강좌 날 막 아빠가 되셨다는 소식에 모두들 한 마음으로 환호성을 지르며 진심으로 내 일처럼 기뻐했지요. 다시한번 정석현 간사님과 가족 그리고 .. 더보기 이전 1 ··· 768 769 770 771 772 773 774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