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학교 뉴스레터 ④] 감동소감문 -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등대학교 뉴스레터 ④] 감동소감문 '인디언의 기우제처럼!' - 닉네임 '인간수업중' 님 인디언의 기우제는 비가 올때까지 기도를 계속한다고 들었다. 전성은 선생님의 교육을 향한 기도같은 삶 전체가 인디언의 기우제를 연상시켰다. 사실 3강과 4강을 들으며 더욱 큰 절망의 벽이 느껴진 시간이 있었다.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크고 거대한 지배권력의 철옹성같은 견고함에 나처럼 일개 40대 아줌마에게는 하릴없이 고개가 떨구어지는 현실인걸 어쩔수 없었다. 무엇을 보고 희망 운운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41년의 교직생활도 모자라 은퇴후에도 꼿꼿이 거대한 엘리트집단을 향해 호통 치시는 전성은 선생님의 형형한 눈빛을 보고 감히 묻지 못했다. 내가 한 일이 무에라고 내가 느낀 절망이 무에라고 그분 앞에서.. 더보기 이전 1 ···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