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책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9시가 되면 서둘러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들. 출근하는 소리죠. ^^ 1시쯤 되면 계단을 올라오는 반가운 발소리가 한번 더 들립니다. 등대지역모임 중 노원구 모임의 방장이자 '열혈회원'인 양경미 선생님이 '출근'하는 발소리입니다. 처음 듣는 소식이죠?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대로 소문내지 않고 매일매일 나와서 자원활동을 하신답니다. 여러가지 행정지원을 해주고 계시지요. 양경미 선생님이 매일 출근한지 벌써 4개월이 되었다고 하네요. 4월 어느 날에는 간사들이 줄을 서서 사주를 봤던 적도 있습니다. ^ ^ 양경미 선생님이 사주를 배우셨다길래 다들 귀가 솔깃해져서는 재미삼아 사주라는게 어떤건지 들어봤지요. 가끔 집안일이 있어 나오지 않는 날에는, '어디 아프신가? 왜 안오셨지?'라며 다들.. 더보기 이전 1 ··· 1601 1602 1603 1604 1605 1606 1607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