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팀이야기] 기적처럼 치뤄진 출판기념회의 숨은 공신, 딸기버스님의 고백 출판기념회 준비를 9월부터 시작하며 사무실 상근자와 회원들, 그리고 출판사 비아북에서 약 10여분이 모여 정기적인 회의를 했더랬습니다. 다들 바쁘신 틈을 내어 삼각지로 달려와 2시간여씩 회의를 하며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공연자를 섭외하고 당일 행사 진행까지 맡아가며 수고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출판기념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답니다. 그 중 딸기버스 채송아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채송아님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열혈회원이자 강남,서초,송파 등대지역모임의 방장이십니다. ^^ #. 9월 2일, 새벽부터 전조가 수상했다. 그날은 새벽 내내 바람이 세상을 뒤집어 엎을 것처럼 불어대던 날이었다. 해가 뜰 무렵 아침운동을 하려고 일어나보니 길가엔 뿌리 뽑힌 나무들이 여기저기 거짓말처럼 쓰러져 있었다. 소책자.. 더보기 이전 1 ··· 1317 1318 1319 1320 1321 1322 1323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