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작] 학부모 부문 우수상① “‘베포’처럼 시간을 즐기자” 본 글은 2011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 교실밖교사커뮤니티,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이 주관한 [아깝다 학원비! 전국독후감대회]에서 학부모 부문 우수상으로 당선된 글입니다. “‘베포’처럼 시간을 즐기자” 강미순님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하루에도 서너 번씩 스스로 되물어 보면서 불안했다. 중학생이 되어서도 학원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시간의 여유가 많아 노래하고 글 쓰며 하루를 사는 우리 아들 ‘나무’를 보며 슬그머니 두려워졌다. 주변의 다른 아이들은 하루 네 다섯 시간을 학원에서 견디는데 우리 아들은 빈둥거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시간이 아까웠다. 아들 ‘나무’는 초등 5학년 때부터 1주일에 한번 사고력 수학 학원을 다니는 것 외에는 집에서 학습했다. 초등 입학 전부터 조기교육이나.. 더보기 이전 1 ··· 1197 1198 1199 1200 1201 1202 1203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