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등대5강 강의스케치] '분노'에 길을 묻다... 이번 강의는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님을 모시고 “학벌 없는 세상을 말한다.”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상봉 교수님은 칸트를 연구한 철학자이시지만, ‘학벌없는사회’라는 시민단체 활동과 최근엔 기업에 대한 날선 비판 등의 활발한 사회 참여로도 유명한 분이시지요. 교수님은 요즘 ‘혁신학교’ 등을 통해 공교육이 변화를 시도하지만 학생들의 운명은 변하지 않는 현실이고, 학생들의 문제는 나날이 나빠지는데 누군가는 타개책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냐며 운을 띄우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경험하고 연구했던 것을 기반으로 우리가 이 시점에서 특별히 고민해야 할 것과 타개해야 할 것을 짚어 주셨습니다. 교수님은 먼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건전한 교육철학을 짚어주셨습니다. 교육은 사람됨의 과정이며 누구도 자기가 .. 더보기 이전 1 ··· 1005 1006 1007 1008 1009 1010 1011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