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인사드립니다. 제주소년 고야에요~ ^^ 지난 주중에는 겨울을 방불케 하는 깜짝 추위가 급습했었죠. 사무실 식구들도 급하게 월동장구를 창고에서 꺼냈고 잠시나마 온풍기를 틀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건조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감기 걸리신 수강생은 없으신지요? 따뜻한 물 자주 자주 챙겨드시면서 건강 유지하시고요. 이번 주 [사무실 뒷담화] 소식은 이미 지난 주 예고해드린바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주제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급하게 애드리브성 기사로 나가게 됩니다. 하핫!(이것도 엄연한 업무인데 준비되지 않았음을 당당하게 밝히는 대담한 고야!! 하핫!! 말년병장의 여유라고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길....) 혹 전 편에 비해 흥미가 반감되더라도...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댓글로 올려주시지는 말아주세요~ 으흐흐흐~
자~ 그럼 내용 없는 이야기는 이쯤에서 각설하고... 이번 주 소개해드릴 분들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귀하게 찾아오신 3분의 '~느님'들이십니다. 이분들이야 말로 '감독님'(초식동물)과 혼연일체가 되어 쾌적한 등대지기학교 온라인 시청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고 계시죠. 매 기수 등대지기학교가 진행될 때마다 수강생 여러분들께 선명한 화질과 또렷한 음질을 보내드리기 위해 '감독님'은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방송의 질은 방송장비의 질에 의해 좌우되고 궁극의 화질과 음질을 추구하시는 감독님은 언제나 갈증을 느끼고 계시죠. 물론 사교유걱정없는세상은 국내 시민단체들 가운데 온라인을 활용한 대중 강좌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단체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 혁명은 수강생 여러분들의 안목 역시도 저희가 따라잡기 벅찬 수준으로 급상승시키고 있습니다.(등대학교도 HD방송 해야한다는 분들도 계셔요~ ㅡㅜ)
아! '느님'이 대체 무슨 말이냐구요??? 하핫~ 그 뜻을 모르신다면 아래 <더보기>를 클릭!!!
<출처:네이버 지식iN http://j.mp/d7xni3>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3분의 느님들은... 간사 월 급여수준을 상회하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시는 분들입니다. 오늘의 첫 주인공은 제5기 등대지기 1강 생방송 도중 잡음이 심하다는 수강생 여러분들의 항의로 급하게 독일에서 모셔온 '마잌느님' 이십니다. 3년 전 사무실을 열면서 지금처럼 방송을 고려한 장비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방송 음질 문제로 감독님이 참 무안해하시는 상황들이 지속되어왔습니다.(채팅창 불만 폭주!! 감독님 당황하여 얼굴 벌개짐!!) 혹 음향을 전송하는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해서 수차례 연결부위의 도금 재질이 더 우수한 케이블을 마련하기도 했었지만 시험 방송 전 아무 문제없던 소리가 방송 송출과 더불어 "땡깡"을 부리는 경우가 허다했죠. 결국 오디오 관련 장비를 모두 교체하는 결단을 내렸고 그 가운데 핵심 장비가 바로 '마잌느님'이십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마잌느님은 독일에서 오신 분으로... 비유를 통해 표현하자면... 음.... "벤츠가 독일 자동차의 자존심이라면 젠하이져(SENNHEISER)는 독일 음향기기의 자존심"이신 격조 높으신 분입니다. 마잌느님이 오신 후 등대지기학교 2강부터는 음질과 관련된 문제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죠!! 마잌느님 아래 사진은 마잌느님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시는 오됴믹서느님입니다. 전에 행사용 엠프를 이용하여 음성을 송출하던 시절에 비하면... 클래식 음악 방송도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마잌느님은 어떠한 경우에도 행사 장비로는 대여가 절대 불가하며, 카메라느님과 더불어 평소에는 사무실 금고 안에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하핫!!
<독일에서 오신 마잌느님>
<미국 기술로 중국에서 오신 오됴믹서느님>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은.... 영상 기술의 꽃!!!!!! 1강부터 8강까지 등대지기학교 모든 강의 영상을 여러분의 안방 모니터까지 담아드리는 카메라느님이십니다. 저희가 방송중 사용하는 카메라는 총 3대인데, 광고영상 등을 위해 사용하는 서브 카메라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고요.(고야가 기증했다는 사실만은 밝혀둡니다. 하핫!) 메인카메라는 두 대가 있는데 1번 카메라가 강사 선생님을 2번 카메라 청중을 잡는 카메라입니다. 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방송용으로 제작되는 거의 모든 카메라가 일본산 제품들이라 저희 역시 카메라는 일본산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가정용 캠코더와는 달리 상당한 가격의 장비들이죠. 카메라느님 2분을 모시면... 그 몸 값이 무려 상근 간사 5인의 월급을 총액을 호가한다능~~ 농담이 아니고 몸값을 고려한 이 두 분의 조직 위계상 서열은 공동대표 두 분 바로 아래이십니다.(연구소 부소장님과 정책실장님도 카메라느님 앞에서 무릎을 꿇는 사태가...) 으흐흐흐~ 감독님이 정말 애지중지 하시는 분들이고요. 행여 출장이라고 간답시면... 차량이동시 사람보다도 귀한 자리에 앉으십니다.(충격에 약한 민감한 장비들이다보니...)
<조직도- 마잌느님과 카메라느님의 위엄>
카메라의 성능 자체만으로는 HD 방송 송출도 가능하지만 저희 사무실이 광케이블이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라 대용량 데이터 업로드시 방송사고가 우려되어 부득이(?) 화질을 다운시켜 방송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뭐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여러움이 있다고는 하는데... 저는 테크니션이 아니라 한 번 들었어도 가물가물~ 아무튼 장비는 그러할진데, 정작 감독님이 편집된 동영상을 카페에 올릴 때에도 느려터진 인터넷 속도 문제로 용산역 PC방에서 동영상을 올린다능.... 업무시간에 "PC방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인사하고 나가시는 분은 대한민국에서 저희 감독님이 유일!!!(게임하러 가는 거 아님!! 일 하러 가는 거임!!) 한강로 1가 197번지도 인터넷 강국 자격이 있냐고요???흐흐흐~ 쌍카메라느님 아래 계신 두 분은 비디오레코더느님과 비됴믹서느님입니다. 비디오레코더느님은 두 개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하나의 테잎에 녹화하기 위한 장비이고 비됴믹서님은 두 카메라 사이에 다양한 화면 전환 및 픽쳐 인 픽쳐 영상들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역시 몸 값들은 간사님들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분들이고요. 당근 카메라느님은 평소에는 사무실 금고 안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귀한 분이십니다.
<일본에서 오신 카메라느님>
<역시 일본에서 온 레코더느님-카메라느님과 브라더 관계!>
<대만에서 오신 비됴믹서느님>
등대지기학교 기획, 운영 및 평가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밀알 간사님 외에도 등대지기학교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장비들은 모두 초식동물 감독님이 다루는 장비들이고요. 물론 감독님이 본인 수고를 공치사해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은 결코 없습니다. 앗! 1번카메라는 지윤간사님과 지현간사님이 번갈아 잡고 계십니다. 사무실 모든 스텝들은 최상의 방송 품질을 위해 언제나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느 새 반환점을 돌은 내일 5강 강의도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방송을 송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쾌발랄한 우석훈 교수님 강의 기대 많이 해주세요! 다음에 뵙겠씁니다! 하핫!
"오늘의 행복이 중요해! 즐길 수 없다면 피하는거야!! 등대지기학교와 함께 나타나 등대지기학교와 함께 사라질 제주소년 고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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