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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실천/문패달기 1만가정운동

[출범소식] 7/6(화) : “우리 집 문패달기 운동” 출범식 초대...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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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문패 달기 1만 가정 운동 출범식 보도자료

 

 

 

2010년 7월 6일,「사교육걱정없는세

 

상을 꿈꾸는 우리 집 문패달기 1만

 

가정 운동」 출범식을 전개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10년 7월 6일(화) 11시, 삼각지 사무실에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 집’ 문패달기 1만 가정 운동 출범식을 전개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 집’ 문패는, 입시 고통과 사교육 걱정이 없는 세상을 소망하며, 자녀가 행복한 아이로 자라도록 힘쓰는 가정에 붙여주는 ‘희망의 약속’입니다.

 

지금 온 나라가 입시 고통과 사교육 걱정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간 우리 아이들이 고통을 겪어왔고, 그 아이들이 부모가 되어 또 다음 세대에 더 큰 아픔과 괴로움을 안겨주는 모순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발전하는데 오직 교육은 퇴보하는 현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런 고통은 전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겪지 않는 이례적인 것입니다. 지구상 어느 나라에서, 입시 사교육걱정으로 국민들이 월 100여만원 이상을 지출하며, 그 어느 나라가 입시 고통으로 인해 매년 200명 이상 꽃다운 아이들이 비관 자살합니까? 도무지 있을 수가 없는 일이 버젓이 자행되지만 우리는 침묵해 왔습니다. 이 현실이 바뀔 것이라는 희망을 갖지 못하고, 또 변화를 위해 함께 나서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이 전쟁터에서 내 자녀만이라도 살아남도록 무장시키다가, 모두를 실패자로 만드는 어리석은 잘못만 반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입시 경쟁을 위해 필요한 사교육도 없어져야합니다. 그러나 입시를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사교육, 아이들에게 해로운 사교육은 당장 척결되어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무엇이 불필요한 사교육인지, 어디까지가 해로운 것인지 모른 채, 혼란을 겪으며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뒤쳐질까, 불안해서 생각이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교육은 공교육 모순과 경쟁적 사회 분위기의 그림자임에도 불구하고, 공교육 정상화와 사회의 공동체성의 회복엔 무관심한 채, 우리 모두는 서로 대립하며 상생의 길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년 3개월에 걸쳐 30여 차례 이상의 연구와 토론회 등을 통해 사교육의 거품과 진실을 규명한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제작하여 지난 2009년 10월 22일 이 소책자를 1백만 국민들에게 보급하는 운동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켜, 운동을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50만부를 배포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의 정보에 공감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 집’이라는 이름의 문패를 다는 운동을 전개하려는 것입니다. 잘못된 사교육 정보에 의해 휘둘리지 않으며, 입시고통과 사교육 걱정으로 힘겨운 옆집에 ‘선한 이웃’이 되려는 살아가는 1만호의 가정을 찾아 이들에게 문패를 달아주는 운동을 전개하려는 것입니다.

 

우리 집 대문 앞에 걸려 있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 집’이라는 문패는 잘못된 정보로 아이들을 힘겹게 하지 않으며, 사교육고통이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하자는 결심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이 문패를 볼 때마다 우리와 우리의 옆집 이웃들은 그런 세상에 대한 잃어버린 상상과 소망을 키워 갈 것입니다.

 

물론 이 문패는 아무나 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해로운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지출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추도록 도우며, △성적으로 아이들을 비교하지 않고 △꿈과 적성을 따라 진로를 선택하도록 도우며, △사교육 걱정을 부추기는 이웃이 되지 않으며 △뜻을 같이하는 가정과 기관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가정이 이 문패를 달 것입니다.

 

우리는 이 문패가 전국 1만호의 가정에 붙어있을 때, 신나는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문패를 단 가정 간에 반가움과 신뢰가 쌓이며, 사람들 사이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대한 소망을 키워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은 꿈으로 끝나지 않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으로 우리 곁으로 찾아올 것입니다. 여기서 머물지 않고, 가정 문패달기 운동은 또 다른 계기를 통해 기업과 대학으로, 종교기관으로 뻗어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라 절망하며 지금 오직 남들과의 경쟁만 생각하는 사람들의 상식이 깨어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요구하고 함께 땀 흘리면 새날이 올 것이라는 믿음이 확산되며, 그 확신에 응답하여 그 세상이 우리 곁으로 훌쩍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세상을 미리 내다보고 2년 전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 간, 우리는 그 소망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며 멀지 않은 장래에 현실로 찾아 올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일해오고 있습니다. 이 문패달기 운동은 가깝게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회원들,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를 접한 시민들, 멀게는 그 문패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함께 문패를 달겠다고 나서는 이 땅의 온 국민들 속으로 파고 들어갈 것입니다. 지금은 용산구 삼각지에서 시작된 작은 일에 불과하지만, 곧 세상을 움직이는 힘찬 나팔소리로 증폭될 것입니다.

 

그 문패를 가정에 다는 운동을 기념하여 2010년 7월 6일 11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자 합니다. 뜻에 동의하는 회원들은 물론이요,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 운동이 누룩과 같이 번져 사람들에게 희망의 소식이 되기를 바라는 분들을 출범식에 초대합니다. 평범한 시민들로부터 교육 전문가와 언론/방송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지역과 이념, 계층과 빈부의 차이로 대립하여 서로에게 손을 내밀지 않는 차가운 겨울 같은 이 땅 위에, 이 출범식은 아이들의 고통을 해소한다는 그 귀한 가치를 중심으로 서로가 연대하는 귀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 역사에 일원이 되는 기쁨으로 모두를 초대합니다.

 

 

2010. 6. 30.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문패달기 1만 가정 운동 출범식

 

 

1. 행 사 :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꿈꾸는 우리집 문패달기 1만 가정운동 출범식

2. 일 시 : 2010년 7월 6일(화) 11시~12시 30분

3. 대 상 : 본 단체 회원 및 아깝다 소책자 신청인들, 관심 있는 시민, 언론인 등

4. 장 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삼각지 사무실

5. 비 용 : 없음(점심 식사 등이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함)

6. 주요 순서

 

주 요 순 서

시 간

문패달기 운동 출범식 인사말

11:00

문패달기 운동을 준비해온 지난 시간 영상 리뷰

11:05

경과 보고

11:10

가정문패달기운동의 꿈과 비전

11:15

문패 전달식

11:35

참여 가정들 소감 나눔

11:45

소망 나눔 정원 꽃밭 가꾸기

11:55

문패 들고 함께 사진 찍기

12:10

점심 식사

12:15

 

7. 참석자들 준비사항

*오렌지 계열(노란색부터 붉은색까지 가능)의 상의(티), 혹은 스카프, 핀 등을 착용하고 오시면 더욱 좋겠어요.

*학교 안 가는 아이들과 함께, 혹은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것 대환영이에요.

*문패 구입비 외에 참가비 등은 별도로 받지 않습니다. 식사 준비등으로 인해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당일 문패/스티커/안내책자를 드립니다.

 

 

 

사교육 걱정없는 우리집 문패달기 운동 출범식 참석 신청(클릭↓↓)

 

 

 

 

※ 보도자료 한글 파일 다운받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