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안실천/행복한 성적표 보내기운동

[보도자료] 5/4(화): 3개 학교와 행복한 성적표 MOU 체결 행사 예정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197번지 유진빌딩 4층

연락 : www.noworry.kr ☎ 02-797-4044~6 F.02-797-4484 e-mail: noworry@noworry.kr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학교 MOU 체결 관련 보도자료(2010.5.3.)

 

 

 

 

‘행복한 성적표’ 실천 사업,

 

 

이제 학교 차원으로 확산됩니다

 

 

 

 

△5월 4일,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의 학교단위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개별 학교‘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

△수내초, 정평중, 샘물중 등 3개 학교 참여하여 향후 2년 동안 ‘행복한 성적표’를 학교 단위에서 실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확인함.

△‘행복한 성적표’가 공교육의 신뢰 회복과 교사-학부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학부모 반응에서 확인함.

△일부 도 교육청, 성적표 선진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2학기부터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 ‘행복한 성적표’ 제도화 가능성이 열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4일(화, 오전 11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 3개 학교(수내초, 정평중, 샘물중)와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의 학교 단위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작년부터 시작한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은 메마른 숫자만이 존재하는 현행 성적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사들이 수업 시간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그 만남의 과정에서 발견되는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성적표에 담아 학부모에게 보내는 자발적인 교사 실천 운동입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행복한 성적표’는 기존 성적표와는 달리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과정을 면밀히 관찰해 서술형으로 기록한 것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금년부터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 참여 대상을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교사들은 물론이고, 학교 단위로까지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행복한 성적표’ 실천에 관심을 갖는 학교들(주로 공모제학교, 혁신학교, 사교육없는학교 등)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직원 연수를 지원하고 실천계획을 함께 세워왔습니다. 3개 학교에서는 ‘행복한 성적표’를 학교 단위에서 적용하기 위하여 향후 2년 동안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함께 지속적인 실천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후 3개 학교에서 실험하는 성과를 모아 사회적으로 알리고, 학교 단위 실천의 확산과 ‘행복한 성적표’의 제도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일 등에 힘쓸 것입니다.

 

‘행복한 성적표’는 작년 개별 교사들의 실천과 금년에 이미 성적표를 한 차례 학부모들에게 발송한 수내초등학교의 사례에서 확인되듯이, 공교육 혁신과 학부모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가능성에 대해 경기도 교육청 역시 주목하면서 현행의 평가 체제와 성적표 방식을 점차 개선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금년 2학기부터 선도학교 등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서울/경기 지역의 교육감 주요 후보들 역시 이런 내용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와 개별 교사, 그리고 학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천의 성과들이 점차 축적되어 쌓이고, 이런 성과들이 교육청 등에서 벌이는 사업으로 잘 수렴된다면, 학교 교육 혁신의 핵심 과제인 평가체제와 성적표의 개혁이 제도화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자발적인 교사, 학교들과 벌여나가는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행복한 성적표’를 받은 학생과 학부모의 말..

“선생님이 이렇게 자상하게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 챙겨 보는줄 몰랐어요앞으로 학습지 파일 정리도 잘하고 발표 준비도 잘하려고요.

“원래 성적표를 받는 날은 기분이 안 좋은데이 성적표를 받을 때는 기분이 좋았어요.지적받은 것은 꾸중이 아니라 고쳐야할 점이라고 받아들여졌어요.

“점수는 좀 안 좋지만내가 발표를 잘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아이의 학교생활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이런 성적표를 보내 주는 학교야 말로 진짜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행사 일정

 

▪ 행사명 : ‘행복한 성적표 보내기 운동’의 실천과 사회적 확산을 위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개별 학교 업무협약(MOU) 체결식’

▪ 일시 : 2010년 5월 4일 11시

▪ 장소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대회의실

▪ 참여대상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관계자 및 해당 학교 교장과 담당자

 

※담 당 : 김승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실장(016-258-5707)

 

 

 

[첨부파일] ‘행복한 성적표’ 샘플과 학부모들의 반응

 

 

 

  

※ 보도자료 다운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