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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삼각지통신]사무실얘기

일하는 아름다운 청춘..이밀알 간사님..화이링~~

 3기 등대지기학교 졸업여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졸업여행 참가자들은 가벼운 몸과 설레이는 마음,
그리고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 기대를 가득 담고 오시겠죠?
벗트..하지만
등대지기학교 담당  이밀알(밀알은 밀 알맹이???ㅋㅋ)간사님~
행여 실망스러움을 드릴까 노심초사
졸업여행 준비로 눈코뜰새가 없으시답니다

저 나도되고파~ 등대지역모임 대왕(푸하하)으로써 어찌 모른척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하여, 어제 장보기를  잠시 도왔습니다
어른 아이 합하여 150명분의 장을 보는 일은 쉽지 않더군요
코땡코 창고형 마트의 대형 카트 두대를
바람불면 쓰러질 가녀린 두 여자(물론, 전 아닙니다만 문맥상 이번은 묻어가겠습니다)가 밀며
오직, 알차고 즐거운 졸업여행을 위해 움직였습니다

쇼핑은 즐거워~ 로 시작했습니다..언제 어디든 카메라만 드리대면 웃는 밀 알맹이~~~



와~이거 맛있겠다..사고싶다..비싸다...



두리번 두리번 알뜰 장보기에 몰두~~



너무 많이 샀나???  가격 암산중~


우리 이만큼 샀어요..사진은 웃고 있지만 ㅠㅠ
그대~ 카메라만 보면 왜 웃고 있는가?



그래도 기념사진..지나가던 청년을 잡아 " 저희 사진좀 찍어주세요?"
청년 왈" 뭘 찍어야 하나요?"
"저희 둘이랑 이 카트 다 나오게 해주세요"
"넹??"....잠시 침묵...잠시 후 청년이 말합니다
"일부러 삐뚤하게 찍었습니다, 한번 보세요"

"참 ~~잘 찍으셨네요. 고맙습니다"



장보기를 마치고~ 이온음료로 지친몸을 달래다~~
사진은 웃고 있지만  ㅠㅠ

그대~ 왜 카메라만 보면 웃고 있는가??
하나도 힘들어 보이질 않아....

그   대 
열심히 일하고 있어 더욱 "아름다운 청춘" 이  밀 알맹이~~ ]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도되고파(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