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똑똑하게 선행학습 활용하는 방법
사실 다음 학기를 대비하기 위해 교과서를 미리 보는 정도의 예습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별도의 선행학습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행 학습이 관행처럼 여겨진 요즘 안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방학을 이용하여 학생에게 크게 부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학기 정도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러나 지난 학년 내용의 이해 정도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제시하는 선행 커리큘럼을 무조건 따라가는 것보다는 내용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전학년의 관련 단원을 완전히 숙지한 후에 해야 합니다. 먼저 지난 학기 교과서를 펴놓고 목차에서 단원을 쭉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예 안 봐도 되는 단원, 혼자 복습할 수 있는 단원, 아예 모르는 단원으로 구분을 지어야겠죠. 아예 모르는 단원의 경우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학원도 내가 모르는 단원만 가르쳐주지는 않기 때문에 학원보다는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꿀맛닷컴은 단원평가를 통해서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등수학의 경우는 플래시로 이루어져 있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무료라는 점입니다. EBS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난이도 별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이미 지난 강좌는 할인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수학을 손 놓은 지 오래된 학생일 경우, 다음 학기 교과서를 보고 각 단원의 선수학습내용을 확인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복습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중학교 2학년의 <유리수와 소수>를 미리 공부하려면 이와 연계된 중학교 1학년 과정의 <정수와 유리수>에 대한 학습을 꼼꼼히 점검한 후에 선행학습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수학이 뒤쳐진다고 해서 중학교 3년 과정을 선행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짓기와 다르지 않다고 봐요. 이전 내용도 습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학교 3학년 과정인 <이차방정식>을 일단 배우면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통념입니다. 학원 선생님이 공부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1학년의 <문자의 사용과 식의 값>, <일차식의 계산과 등식의 성질>, 2학년의 <연립방정식>을 복습하는 것이 다음 학년을 제대로 대비하는 것입니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혼자 복습할 수 있으면 혼자 하는 것이 좋고 도움이 필요하면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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