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충돌 ②호] 09년 4월 :『입학사정관제』 - 개천에서 용나는 제도?
[뉴스충돌]은 교육 현안과 이슈에 대한 각 언론사의 다양한 시각을 한 눈에 정리하고 회원들 상호간 나눔과 소통의 공간아 되고자 합니다. [뉴스충돌]의 두 번째 이슈는 최근 각 언론사 사회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와 관련된 것입니다. 각 언론사의 다양한 입장과 견해를 살펴보시고 이 주제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을 까페(http://noworry.kr) [뉴스충돌] 게시판에 댓글 형태로 남겨주세요. [뉴스충돌]은 교육 현안에 대한 회원 간 소통의 공간 역할뿐만 아니라 올 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한 대응에도 큰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뉴스충돌]은 매월 가장 크게 부각되고 있는 주요 교육 이슈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월 핫 이슈 : 입학사정관제
봄을 알리는 벚꽃 개화 소식이 멀리 남도로부터 속속 전해지는 요즘 [뉴스충돌]이 마련한 두 번째 주제는 입학사정관제입니다. 최근 전국 주요 대학들은 앞다퉈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기존 수능/내신 등의 성적 중심 인재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한 학생이 지닌 소질과 경험,성장 환경,성취도,창의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것으로 그 취지는 높게 살만한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대학에 대해 재정적인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정부의 발표와 이에 따른 각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선발 확대 발표가 과연 입학사정관제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입학사정관제가 성적 지상주의 풍토를 개선하고 공교육을 되살릴 것이라는 예측과 더불어 각 대학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학성을 선발하는 도구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동시에 재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능과 내신을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해온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사정관제를 또다른 부담으로 느끼는 것도 사실입니다. [뉴스충돌 ②호]는 입학사정관제는 과연 무엇이며 각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리고 입학사정관제를 둘러싼 기대와 우려의 다양한 관점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관전포인트 1.
"입학사정관제? 2010 입시안의 대세!"
‣ 카이스트 “일반고 150명 별도 선발” (한겨레신문)
‣ 포스텍 신입생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 (국민일보)
‣ 高大 ‘입학사정관제 선발’ 23.5%로 (동아일보)
‣ 입학사정관제 확대 ‘대세’…올해 고대·한양대도 선발키로 (경향신문)
관전포인트 2.
"입학사정관제? 양날의 검?"
‣ 3개 대학 총장이 말하는 입학사정관 전형 (조선일보)
‣ 입학사정관제, 점수 위주 패러다임 바꿀 기회 (한겨레신문)
관전포인트 3.
"화끈하게 밀어붙일 일인가?"
‣ 사이비 입학사정관제라면 안 하는 게 낫다 (한겨레신문)
‣ 입학사정관제, 서두른다고 될 일 아니다 (경향신문)
관전포인트 4.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 or 대학의 입맛에만 맞춘 선발 도구?"
‣ 공정성·인력 문제 도마에… "사교육 되레 조장" 우려도 (한국일보)
‣ 잠재력 평가 뜻 좋지만…고교등급제 적용할까 우려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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