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 보도자료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 시위 진행 보도자료(2014. 7. 9.)



“잊혀지는 것이 두렵고,

더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 5월 19일부터 매일 낮 12시~1시, 광화문 광장에서 실시, 지금까지 총 57명 참여
▲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 및 학생 행복 위협하는 교육정책 개혁 등을 정부에 요구
▲ 7월 여름 땡볕과 장마비에도 학부모들의 1인시위 끊임 없이 이어져...



세월호 참사 85일째인 오늘, 실망스러운 국정조사와 감사 등을 통해 더욱 확인되고 있는 정부와 해경의 무능, 부실 대처에 희생자 가족들과 국민들은 그 날의 비통함을 되새기고 있는 나날입니다. 세월호 사고를 기억하며 더이상 이러한 참극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이렇다 할 대책 마련은 아직 머나먼 이야기 같습니다. 천만인 서명운동과 도보순례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앞장 서서 하고 있는 유가족들과 그에 동참하는 수많은 시민들은 지치지 않고 정치권을 믿을 수 없다며 직접 행동하고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5월 19일부터 매일 점심 12시, 광화문 광장에서 아래 다섯 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1명까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 ▲"한 점의 의혹 없이 진상을 밝혀내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보장하라." ▲"학생 행복을 위협하는 교육정책을 전면 개혁하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을 운영하라." 시민들의 1인시위 신청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7주째인 지난주는 총 10명의 학부모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 사진 : 지난주 1인 시위 참가자 10명

(정승훈, 박지현, 곽인숙, 고은주, 서애란, 채송아, 유진희, 이정필, 황상숙, 조현정)


"잊혀져 가는 것 같아서, 잊혀지지 않게 계속 해야될 것 같아서 나왔습니다." - 정승훈(주부)

"잊지 않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었고, 남은 실종자들을 꼭 찾길 바랍니다. 1인시위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고, 더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 박지현(생협 활동가)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실천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 곽인숙(주부)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작은 일이라도 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 고은주(주부)

"오랜 미국생활을 마치고 2011년 귀국 이후 아이가 많이 성장했지만, 한국교육 현실이 참담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당장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찾아서 후원하고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서애란(화가)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뭐라도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잊혀지는 것이 두렵고, 더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각성할 수 있는 시민, 정부를 감시하는 시민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국정조사도 시작됐지만, 이 지옥이 언제 끝날지... 또다른 세월호의 아이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 채송아(주부)

"대한민국 상식이 통하지 않아요. 도덕적 기준이 우선시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지나치게 경쟁적이고... 세월호 사태를 보며 이런 사회에 살고 있다는 걸 통감했고, 부모들은 마음이 얼마나 미어질까 싶었어요. 부모로서 나는 뭘하고 있나 자책도 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습니다. 학생과 유족들의 한이 해소되고 진상이 명확히 규명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유진희(주부)

"사건 발생부터 구조와 처리해온 지금까지 상황이 누구나 공감하는, 기본적인 상식이 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너무도 비상식적인 일이 일어났고, 아직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 것이 너무 마음 아픕니다." - 이정필(종교인)

"한 아이가 어른으로 자라는데엔 부모 개인뿐만 사회 전체의 책임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국가와 어른들이 그 책임을 져야합니다." - 황상숙(주부)

"이렇게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지금 참여하는 이 시간이 저에게는 세월호 상처로부터 치유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 조현정(주부)



8주째인 이번 주는 7명의 학부모들이 1인시위에 참여하실 예정입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입시 고통으로 죽는 아이가 한 명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시민 대중 운동입니다. 입시 문제만이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병폐와 관습을 끊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며, 시민들과 함께,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들을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2014. 7. 9.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 행사명 : '세월호 참사 정부 대책 촉구 1인시위‘

■ 일 시 : 5월 19일부터 (매일 점심 12시~1시)

■ 장 소 : 광화문 광장

■ 8째 주 참가 예정자

- 6월 7일(월) 김정일(종교인) / 박혜성(주부)

- 7월 8일(화) 이현주(주부)

- 7월 9일(수) 박성장(어린이도서관 관장)

- 7월10일(목) 오 정(교사)

- 7월11일(금) 권민수(주부) / 정승민(교사)


■ 문 의 : 이종혁 (02-797-4044~6, noworry@noworry.kr)

■ 기 타

- 1인시위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배너를 클릭해 신청해주세요.

- 1인시위에 필요한 피켓 등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준비합니다.



 




※ 지난 4월 28일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40일을 쉬지 않고 하루 4시간씩 홀로 1인시위를 하신 오지숙 회원의 이야기를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이후 오지숙 선생님의 뒤를 이어,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상관 없이 자발적인 엄마들의 1인시위 행동이지만 대다수가 우리 단체 회원들로 구성되어 6월 25일, 한 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좌담회 내용이 시사IN 기사에 실렸습니다.



▲시사IN 메인에 실린 좌담회 기사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로 연결됩니다.)

※ 좌담회 내용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취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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