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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과정 수학 내용의 초등 수학 선행 관련 9/23일 토론회 추가 보도자료(2013. 10. 2)


누리과정의 교사용 지도서에 초등 1,2학년 선행 요소가 있다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발표에 대해, 한국유아교육학회의 이의제기가 있어 이를 검토하여 추가 사항을 발표합니다.




지난 9월 23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수학 내용의 초등 수학 선행 여부 관련된 토론회에서 당일 토론자로 참여한 이정욱 교수 등 한국유아교육학회 측에서 지난 번 결과 보도자료 내용에 관련 쟁점에 대한 토론자들의 주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하셨습니다. 따라서 당일 토론회를 통해 이 교수 측이 지적한 사항을 소개하며, 또 지적사항 중 우리 단체가 정정할 부분이 있음을 확인함에 따라 이에 대한 추가 사항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 초등 수학 과정과의 중복은 선행이 아니라 유초 연계상에서 논의 되어야.

 

발제자(최수일 대표)가 지적한 누리과정의 수학적 탐구 내용이 초등 저학년 수학 교육 내용과 중복되어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이정욱 교수는 “중복된 부분이 반드시 선행으로 보기는 어려우며, 이 부분은 교육과정 연계성 차원에서 차후 초등 영역과 비교하며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동일한 교육 내용처럼 보이더라도 교수학습 방법이나 교수학습 자료의 차이가 인정되어야 하며,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간의 적절한 중복은 초등 선행으로 볼 것이 아니라, 연계 과정에서도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입장에서만 누리과정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누리과정도 공교육 및 보편교육 체계 안으로 진입했으므로 누리과정 입장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바라보며 서로 연계를 논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발제자가 벤 다이어그램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정욱 교수는 “벤 다이어그램 자체를 집합 개념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활동 내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구분하여 나타내는 방법으로 활용한 것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아울러, 발제자가 누리과정에서 한 가지 기준으로 분류를 한 자료를 다른 기준으로 재분류를 하게 하는 것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지도 내용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이정욱 교수는 “분류하기에서 재분류하는 것은 유아들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과제여서 꼭 초등학교를 넘는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 부분도 초등 파트와 향후 논의가 필요한 과제다”라고 말했습니다.

 

■ 1차 보도자료 내용에서 표현을 바로잡아야 할 부분

 

- 현재의 누리과정이 ‘칸막이형’이라는 우리 단체의 비판은 사실과 달라, 이를 정정함.

 

우리 단체는 9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유아교육 전문가들에 의하면 수학, 영어, 국어, 과학 등과 같이 유아들에게 과목별 칸막이를 하는 순간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틀을 만들어 발달을 제한하는 바, 칸막이형 누리과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습니다만, 누리 과정 자체가 개별 교과별로 칸막이형으로 편성된 것이 아님을 확인하고, ‘칸막이형 누리과정’을 ‘이와 같은 지적이 우려되는 부분’으로 바로잡습니다.


앞으로 유치원 누리과정 및 교사용 지도서 등의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때, 우리 단체는 이정욱 교수를 포함해 논찬자들께서 지적하신 사항도 참고해서 적절한 것으로 파악된 지적사항은 적극 참고 반영해서 균형 잡힌 대책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10. 2.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 윤지희)



※담당: 최수일 수학사교육포럼 대표, 010-8756-6573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010-5533-2965




보도자료(HWP)
보도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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