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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실

[수학뉴스⑥] 박재원: 일제시대 친일하듯 사교육이 대세라 따라가면 큰 코 다쳐... 정면승부수학교실뉴스레터 더보기
[6강 베스트 소감문] 자작 수학공부 10계명 (미첼님) 6강 소감문은 필수는 아니지만 감사한 마음에 펜을 들지 않을 수 없네요. 박재원소장님! 오랜 연구와 고민끝에 터득하신 귀한 결과물들을 기꺼이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곰곰 생각해보니 이렇게 편하게 앉아 받아 먹기만 해서는 결코 제것이 되지 않는다는데 생각이 미치더군요. (그게 바로 지나친 사교육의 맹점 아니던가요.) 그래서 저도 바로 액션에 들어갑니다. 짜짠~! 제가 만든 우리집 수학공부 10계명 발표합니다. 아, 물론 제가 후보안을 만들고 6학년, 3학년 딸들의 승인절차를 거쳤습니다. 엄마가 읽은 내용에 대해 강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안만 엄선한것이죠. (수학)공부 10계명 --> 수학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닌것 같네요. 1. 공부계획은 스스로 세워라. 2. 그날 분량의 공부 목표를 달성한.. 더보기
[수학뉴스⑤] 최수일: 수학, 내 친애하는 공포여... 더보기
[5강 강의스케치] 수학, 내 친애하는 공포여... 사회를 맡은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는 최수일 선생을 가리켜 “한국 수학교육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소개했다. 최 선생은 수학교육의 발전과 수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하는 수학교사들의 연구단체인 ‘전국수학교사모임’((구) 수학사랑)의 결성과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학교육 정책 부문의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최 선생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수학교사답게 수식으로 표현했다. “10+10=0” 처음 10년의 교사 생활 후 그는 ‘전국수학교사모임’을 결성했고, 10년을 더 교사로 살았다. 하지만 공허했다. 휴직을 감행했다. 제로베이스.. 맨땅에서 그는 다시 시작했다. 그로부터 3년 후 다시 교직으로 돌아온 그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다. 열심히 가르치는 부지런.. 더보기
[4강 베스트소감문] 뷰티풀마인드를 보고. (수민제민맘님) 어느덧 4주째 수학을 하고있네요. 매주 강의가 끝날때 마다 수학 관련된 책들을 검색하고 주문하는게 요즘 저의 일상입니다. ㅎㅎ 문득, 내가 지금 뭘하고 있나라는 질문이 떠오르더군요. 이 강의는 무엇을 위해 수강하고 있는거지 ? 중2. 고2가 된 아이들에게 뒤늦게 엄마표 수학 쌤이 되려고 하는 건가? 아님 나에게 수학 교양이 필요한 것인가? 고등학교 졸업이후 수학 없이 잘 살던 내가 갑자기 수학을 다시 생각하고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뷰티풀 마인드'를 지난주에 봤습니다. 고 2 큰아들에게도 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어젯 밤, 중간고사를 앞두고 지치고 힘든 아들과 늦게까지 대화를 해 주었습니다. 들은 풍월로 데카르트, 유클리드.. 더보기
[3강 강의스케치] 수학을 지속하게 하는 힘, ‘아하! 체험’ 수학문제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아파오는 병을 앓아본 적 있는가? 오랫동안 그 병으로 고생했던 나는 그게 불치병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2011년 4월 19일 저녁 8시 경 난 그동안 나를 괴롭혀왔던 그 묘한 고질병으로부터 구원받았다. 나만이 누리는 호사는 아니었을 거다. 그날 강의가 있었던 그곳만 해도 나 같은 환자(?)들이 수두룩했으니까. 강사는 서울사대부설여중 수학교사인 장홍월 선생. 그가 쌓은 화려한 이력에 대하여는 굳이 소개가 필요 없을 것 같다. 강의를 듣는다면, 그에 대한 어떤 호평이나 찬사도 그의 진가를 오롯이 담을 수 없으리란 걸 알게 될 터이니. 어쨌거나 그에게서 수학의 매력을 느꼈고, 나아가 공교육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하면 지나친 비약이 될까? 수학에 대한 회.. 더보기
[고민함께나눠요3] 공부방법이 중요한 게 아니랍니다! 마음이 아닌데 공부 방법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샤바누님) (...) 공부는 기술이 아니라 아이의 자세이며, 마음입니다. 철드는 과정이라는 말에 너무나 큰 공감을 합니다. 영어든, 수학이든, 암기 과목이든 아이의 마음이 아닌데 엄마, 아빠가 양쪽다 수학, 영어 교사면 무엇을 합니까? 제가 아는 분들 중에는 교사의 아이들도 많지만 그 아이들이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부모의 영향을 다 받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지식에 따라서가 아니라 부모의 철학에 따라 다릅니다. 공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대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어린아이라도 생각과 자기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교과서 수업 중요한지 너무 잘 알지만, 중요한 것을 교과서를 읽어 보자 했을 때 어떤 아이는 자신의 정신을 몰입하여 읽지만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