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감동소감문] 나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표 엄마다! (인간수업중님) 여느때와 같이 강의안이 먼저 메일로 보내졌다. 학생때는 예습같은것 죽어라 하기 싫었는데, 이젠 알아서 강의안 예습도 곧잘한다.(무슨 조화인지...) 오늘도 그렇게 강의안을 읽어 내리는데, 가슴을 두드리는 글귀들, 눈에선 눈물이 흐른다. 어머머, 네모진 테두리안에 절제된 문장들로 구성되는 ppt 자료에 눈물이라니.... 시를 읽었니, 소설을 읽었니? 뭔일이라니.... 사람은, 나란 사람은 그런가보다. 내 마음을 읽은 듯한 두 줄에 그만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은 봉선화 연정이라도 품은냥 눈물샘이 터지고 말았다. 부모가 더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 아이가 부모를 좋아하는 것 이 두 줄이었다. 그날 저녁 내게 다가와 꽃이 되어 준 것은.... 나는 생각에 잠긴다. 왜일까, 이 두 줄이 내 맘에 들어온 이유가.. 더보기 이전 1 ··· 927 928 929 930 931 932 933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