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⑨ 상위 1%의 아이들을 위한 천만원짜리 교육... 이 글은 2012년 9월-10월 두달동안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에서 낭독된 글입니다. 저는 초등4학년 여아의 엄마이자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입니다. 현재 제 딸은 학교 수업외에 어떠한 사교육도 받지 않고 있답니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을 가는 아이들의 빈 시간에 맞춰서 같이 실컷 논답니다. 피곤해서 잠을 잘정도로 열심히 논답니다. 집에서의 공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나머지는 숙제를 하거나 같이 놉니다. 나름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죠. 가끔 숙제가 많은 날은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은 어쩌나 하는 걱정도 살짝한답니다. 아마도 지금 제 딸이 누리고 있는 행복은 제 경험에서 비롯되었을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갖게 된 것은 10년 전 일입니다. 몬테소리라고 하는 교구를 우연히 알게 .. 더보기 이전 1 ··· 887 888 889 890 891 892 893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