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단상] 한 바가지로도 족한 마중물 이제 막 새롭게 시작된 노원 지역등대모임에서 김은정님이 "마중물"이라는 제목으로 나눠주신 생활단상입니다. 마중물과 같은 부모의 역할을 고민하며, 실생활에서 때론 부딪히고 후회하고 다시금 마음을 다잡는 모습을 솔직하게 나누어주셔서 더 감동이 커지는 나눔이었어요. 마중물, 샘물을 퍼올릴 때 펌프 속에 먼저 넣는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이 마중물을 넣고 적절하게 힘 조절을 하며 펌프질을 하면 저 밑의 맑고 차가운 샘물이 계속하여 퐁퐁 쏟아집니다. 부모도 자식에게 마중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식의 숨겨진 재능을 찾게해 주는 마중물, 나아갈 길을 찾아가게 하는 마중물, 하고싶은 일을 찾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마중물이 되어야 합니다. 마중물은 지나치게 많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 더보기 이전 1 ··· 837 838 839 840 841 842 843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