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배 긁고 있을 때가 사고력 크는 시간” “심심해서 배 긁고 있을 때가 사고력 크는 시간” 등록 : 2013.10.28 19:27수정 : 2013.10.28 20:10 수원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안순아씨가 18일 오전 서울 방배동의 한 마을 숲에서 인지발달 교육에 지나치게 치중하고 있는 현행 유아교육의 문제점을 얘기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사교육 탈출] 육아상담가 안순아 원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안순아 원장과 인터뷰 약속이 있던 날 아침, 내 딸 아이는 심하게 배가 아팠다. 남들보다 순탄하게 중2병을 넘긴다 했더니, 이 아이는 몸 안에서 사춘기의 반란이 일어났는지, 그날도 학교에 못 가겠다고 했다. “여름부터 이렇게 아파서 2학기 중간고사를 망쳤는데 학원도 안 다니는 애가 학교도 안 가면 어떻게 하니…. 어차피 네.. 더보기 이전 1 ··· 515 516 517 518 519 520 521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