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진로학교] 7강 유이분 - "우리가 세 모녀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우리가 세 모녀를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작년 한겨레 신문 인터뷰 때 만났던 유이분 선생님을 행복한 진로학교 마지막 강의에서 9개월 여 만에 만났습니다. 여느 때처럼 눈가의 잔주름을 만들며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로 삼각지 강의장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유이분 선생님은 (보리출판사에서 일하시다가 최근 작은책 출판사로 옮겨) 편집자로 일하시는 직장맘이기도 하십니다. 선생님은 강의 제목처럼 당당한 선언을 할 수 있는 당당한 엄마가 아니라, 스스로를 불량 엄마라고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엄마기에 아이를 이렇게 키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미리 답을 해주시려는 듯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야학을 통해 배움의 의미를 찾으며... 부모님이 힘든 상황에서 저를 낳으면서 3일동.. 더보기 이전 1 ··· 268 269 270 271 272 273 274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