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학교 뉴스레터 ⑥] 감동소감문 - 나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대학교 뉴스레터 ⑥] 감동소감문 '나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닉네임 '늘푸른 고목나무' 님 수능을 얼마 남기지 않은 고3 아들이 모처럼 집에 와서 아빠와 식탁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더군요.나중에 남편에게 무슨 말을 나누었냐 물었더니"재수하면 안되느냐?"그래서 당신은 뭐라했느냐 물으니 기다려보자 했다고 합니다. 다음 날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 차안에서 남편이 재수하면 성적이 오를 것 같지만 그런 경우는 드무니 그냥 점수 나오는대로 대학가라고 하더군요. 아들도 자신도 이런 과정을 1년 더 겪고 싶지는 않지만 나온 점수로 가기에는 간판이 너무 낮은 대학에 가게 생겼다. 그러기엔 그동안의 노력과 점수가 아깝고.. 만약 시험보다가 첫시간부터 배탈이 나면 어떻게 하냐.. 지금은 그게 가장 걱정이다.. 라고 .. 더보기 이전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 22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