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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실천/[오해12]잘 나가는 직업?

진로교육을 제대로 하면 사교육 없어도 된다(조진표 와이즈멘토 사장)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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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을 제대로 하면 사교육 없어도 된다

 - 조진표(와이즈멘토 사장)

 

초등학교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는 앞으로 20년 후...

 

진로 지도 왜 중요한가? 세상은 지금 엄청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지금의 성적만을 가지고 기죽지 말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사회 나가는 시기는 20년 후가 됩니다. 모토로라 휴대폰이 처음 나올 때가 불과 11년 전이었는데, 8시간 쾌속 충전, 3시간 장기 사용이라 선전했습니다다. 문자도 안됐었지요. 이거 비싸서 못 샀던 사람 삐삐 차고, 손에 씨티폰 들었지요. 그런데 지금 영화 속의 장면을 보면, 휴대폰 잃어버리면 공중전화에서 일회용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봅니다. 지금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이 미래에 이루어진다고 보면 되지요.

 

선생님들의 업종이 보수적인 업종이지요. 군대로 치면 보충대에 해당합니다. 사회에서 건전한 시민으로 육성한 다음에 사회로 내보내는 것이 학교입니다. 이런 학교에서는 이미 검증된 것을 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진로는 사회 변화와 연관되어야 합니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는 한 공교육이 따라가기 힘든 것이 진로지도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사회 변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상담 많이 하기 때문에 부모님들 많이 만납니다. 사교육비가 상승하는 것은 사회 제도에도 문제가 있지만, 부모님들도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욕심 부리기 때문이지요. 자녀에 대해서 관심 많지만, 실제로 성공하는 자녀는 드물지요.

 

성공의 정의...“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한 상태”

 

그럼 먼저 ‘와이즈멘토’가 말하는 성공이라는 것에 대해서 짚고 가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상태”, 이것을 성공의 정의로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데, 이 사회에서 힘들지요. 다들 열심히 교육 시키는데, 어느 집은 성공하고, 어느 집은 그렇지 못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아이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아이를 과하게 평가합니다. 사교육비 많이 드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강남 지역에서도 반에서 5등 정도 해야 서울에 있는 대학 갑니다. 지금 35명 중에 5등 정도면 내신 3등급이지요. 그런데 지금 반에서 5등 정도 하는 애들 다들 특목고 대비 학원 가 있어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지금 해야 할 것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 제대로 하고 예습, 복습 하는 것입니다. 고2학년 엄마가 저에게 찾아와 우리 애 2등급 나왔는데 논술 할까요? 그러면 평소에 3. 4등급 받던 아이라는 겁니다. 어쩌다 한 번 2등급 나온 아이를 과대평가 하는 거지요. 냉정하게 3.8등급을 인정하면 돌아오는 기말고사 준비하는 게 현명한 것입니다. 그리고 후에 성적이 오르면 그 때 논술 준비해도 되는 거지요.

 

이런 얘기를 큰 강연장에서 이야기하기 참 조심스럽습니다. 집에 가서 엄마들이 아이에게 “너 끝났다더라.” 이렇게 말하니까요...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과 냉정하게 대하는 것은 다릅니다. 교육열이 높기만 한 가정의 아이들은 학원 테스트 상위권입니다. 이러면 들뜹니다. 그런데 신중한 집은 아이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신중히 생각합니다. 학원이 선행 좋아하는 이유, 검증이 안 되기 때문이지요. 우리 때 서울대, 연고대, 경쟁률 얼마나 됐나요? 가끔 미달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작년 4000명 정원에 8만명 지원했습니다. 자기의 위치를 모르면 계획을 짤 수 없는 것입니다.

 

두 번째, 가정 환경 구성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합니다. 보통 집에서는 아빠가 이공계 나왔는데, 지금 하시는 일이 지겨우면 아이에게 상경계 가라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아빠가 지금 행복하면, 아이에게 이공계 권합니다. 둘 다 애를 위한답시고 하는 말이지만 그 중심에는 부모님이 중심이 되는 거지요. 자녀를 성공시킨 가정을 보면, 본인들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이 세상의 것들 중에 작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보를 계속 탐색하고, 노력하는데, 그래서 좋은 결과 얻는 것입니다. 그 부모님들에 의해 아이들이 받는 정보의 격차는 커집니다. 집에 가서 우리 아이에게 직업 10개의 직업 써봐라 해보세요. 의사 판사 변호사 공무원 교사 ...

 

정보에 대한 욕심을 내느냐 안 내느냐가 아이들의 성공에 연결됩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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