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학원비! 100만 국민약속운동’은
<아깝다 학원비!> 소책자(e-book포함) 100만 부를 보급해서 여기에 담긴 정보에 따라 살겠다고 약속하는 국민들 10만 명을 모으기 위해 온 국민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운동입니다.
선행학습? 여기가 바로 잘 나가는 학원입니다!
"학원이 선행학습을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상위권 학생이 많아야 학원의 brand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맹모삼천지교’에 등장하는 맹자의 어머니야 말로 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치맛바람의 원조이자 창시자입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를 갔다는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자녀가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원 선택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학원 입장에서는 공부 잘하는 학생을 많이 모은다는 것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이 되지요."
"학부모들은 특목고에 많은 학격생을 낸 학원, 전교 1등이 다닌다는 학원을 선호합니다. 학부모들의 이런 심리 때문에 일부 학원들은 심지어 특목고에 합격한 학생들과 이름과 사진을 사용하는 대가로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상위권을 모으기 위한 입시 상품과 선행학습 상품은 학원 운영의 기본 상품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중하위권 학생을 위한 학원은 생존하기 힘듭니다. 중위권 전문학원?? 뭔가 없어 보이죠. 또 중위권 전문학원이란 딱지가 붙으면 성적이 오른 중위권 학생이 다른 학원으로 이탈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학원이 선행학습을 선호하는 이유에는 상품 개발이 용이하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현재 진도를 못 따라가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학습 효과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원장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런 상품은 기피하게 되지요. 그러나 선행학습은 사실 윗 학년이나 상급학교의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하면 되니 추가 비용도 없이 준비가 가능합니다. 중학생 과정을 그대로 적용하면 초등생을 위한 선행 과정이 되고 대학이나 성인과정을 그대로 적용하면 고교생을 위한 선행 과정이 됩니다.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별로 없이 상품을 만들 수 있지요. 참 쉽죠? 선행학습은 사교육 입장에서는 잘 팔리고 비용도 안 드는 효자 상품인 것입니다. 게다가 강사들 입장에서도 숟가락만 하나 올리면 되는 쉬운 밥상 차리기입니다. 고등부 강사가 중등부 학생을 담당할 수도 있으니 참 편리한 상품이다."
1. 이 정보를 따라 살겠다는 10만 약속 서명에 참여하세요. 신나는 일이 생깁니다.
2. 100만 명 시민들에게 이 책자를 나눠주는 일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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